1. 차의 마후라 교체

너무나 오래된 차라서 돈을 쓰긴 싫었지만 불편하게 다닐수는 없어서 후배를 꼬셔서 정비소를 감.

뒤쪽에 파이프만 끼면 될줄 알았는데 부식돼서 중간부터 갈아야 한다고 함.

처음에 예상한것보다 돈이 더 나와서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교체함.

몇달후에 폐차할 생각을 하니 돈이 너무 아깝고, 타보니 소음이 이전보다 확실히 줄어서 좋기도 하고..떨떠름함.

원래 냉각수가 잘 안 돈다고 했으나 오늘 아침에는 온도게이지가 끝까지 올라가서 신호등 앞에서 대기할때는 시동을 끄면서 연구소로 출근했음..ㅜㅜ

6개월 타려다 1년 가까이 타게 됐지만 차가 생겨서 편해진건 사실임.

빨리 새 차를 타고싶다. 후웅..

2. 안경 맞춤

한달 전이었던가, 책상에서 자다 일어나서 후배 논문 쓰는거 도와줄 때 모니터의 글씨가 흐려서 한참 후에 제대로 볼 수 있었다. 그 후로 잘 보이지 않는거 같아서 벼르다 어제서야 맞춤.

안경 고르는것도 힘들어서 안경점 아저씨와 상의후 골랐음. 단골이라고 할인받음 ㅡㅡv

아직도 조금 어지럽다.

슬슬 다들 크리스마스 준비를 하는거 같은데..영화를 보러 가자는 사람들도 있고, 밤새 모여서 놀자는 사람들도 있고, 아무생각 없는 나같은 사람들도 있고.. 절에나 올라갈까나? ^^

by BSang 2012. 3. 10.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