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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남극갔다 돌아온 친구와 메신저로 얘길 나눴다.
접속하는지 안하는지도 모르다가 문득 보니까 접속해 있길래 말을 걸었는데, 감기 기운이 있다고 한다.
남극에선 감기 바이러스가 없으니까 아마도 적응할 시간이 필요할지도 모를듯..
친구 말로는 우리나라가 엄청 춥다고 한다. 그게 남극에서 살다 온 사람이 할 소리인지...-_-;;
이런저런 얘길 하다가 대화창을 닫았다.
남극에서 나와서 남미 쪽을 여행하다 미국에 들러서 여행하고 국내에 들어왔다. 남극에 가는 사람들이 늘상 하는 습관인듯 싶다. 지난번에 갔다왔던 선배도 그렇게 했다던데..
제작년 11월 말에 배가 뒤집혀 조난당했다는 뉴스를 듣고, 학교사람들과 모두들 얼마나 걱정했었는지... 아무튼 무사히 돌아와서 기쁘다. 모두들 대전에 오면 때려준다고들 난리인데...ㅋㅋ
내일 저녁에 다같이 저녁을 먹자고 한다. 아마 95 동기들은 거의 다 모일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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