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스쿨기간 중 노베야마 전파천문대 견학..
미타카에서 두시간 반에서 두시간 정도 차를 타고 간 곳..
전파망원경이 있는 곳인데, 성간가스나 분자운 등을 관측하는 전파망원경과,
태양을 관측하는 전파망원경이 있는 곳..
고속도로를 타고 가던 중, 들른 휴게소에서 보이던 산..
아마 저 산이 후지산이 아닐까 싶은데..맞으려나?
노베야마 근처에서 점심식사를 먹고서..
고도가 높은 곳이라서 그런지 눈이 많이 쌓여있던 곳..
천문대 입구 쪽에서 바로 보이던 전파망원경들..
불행하게도 태양을 관측하는 망원경은 아님..
이곳을 소개시켜주는 분들의 얘길 들으니, 예산을 받지 못해서 몇몇 망원경은 가동을 못한다고 함..
하지만, 상당히 인상적이었음..
우리나라에서 갔던 사람들과..
서울대, 경희대, 그리고 우리연구원 사람들..
이상하게 생긴 구조물..
이것이 뭔가 싶어서 물어봤더니, 1960년대 사용하던 전파망원경이라고 한다.
옛날의 전파망원경이 저런 식으로 생겼는지는 몰랐다.
안내해주시는 분의 말로는 그 분이 학생일 때는 상당히 어려웠다고 하던데..
그 분의 과학환경이 우리나라의 지금 환경과 비슷하지 않을까는 생각이 들었음.
이건 그때의 망원경을 다시 만들어 놓은 것이고 실제로 관측하진 않는다고 함.
우리나라도 언젠가는 이럴수 있을까나..
태양을 관측하는 전파망원경..
빛의 편광을 관측한다고 함
태양을 관측하는 망원경..
80여개의 작은 망원경을 연결한 간섭계로 태양을 관측..
태양의 크기가 크기 때문에 이렇게 간섭계로 연결해서 관측한다고 한다.
견학하러 온 사람들..
노베야마에서 가장 큰 전파망원경..
구경이 45미터짜리인데, 그 크기에 압도..
설마, 저 거대한 망원경의 아래쪽이 움직이나 했는데, 레일이 달려있더서 돌아간다고 한다..+ㅁ+
연구원의 전파망원경이 14미터, 새로 만들어진 망원경이 20미터라는걸 생각하면 엄청난 크기..
관측소 내부의 기기 중 하나..
이런 커다란 망원경이 이 망원경 외에도 일본에 3개 이상 더 있다고 하는데,
그 망원경들을 연결해서 쓴다고 함
이 기기는 각각의 망원경에 얻어진 정보를 모아서 합성해주는 기기..
관측소 다른 방 천장에 전시되어 있는 분자모형..
여러가지 모형 중 우리가 마시는 술, 에틸알콜도 있음.
성간분자운이나 가스들의 성분들을 알아내는데, 그중에는 사진처럼 알콜도 존재한다.
이런걸 분석하는것도 분광학의 일부인데 이쪽 분야도 무지 어려울듯..
이렇게 노베야마 견학을 마치고 다시 숙소로 돌아왔다.
우리와의 격차가 아직도 이렇게 난다는게 좀 그랬지만
그래도 배울게 아직은 많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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