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기다리던 차가 어제 생겼다.

지난번에 갔을때 한번 알아보라고 하셔서 아반떼와 마티즈를 알아봤는데 별로 맘에 드시지 않으셨나부다.

나름대로 알아보시고 아벨라를 추천해주셔서 타기로 했다.

차 상태는 최상. 차를 하나도 모르기 때문에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잘 아는 분이 봐주신거니까 그런건가부다 하고 있는중..

내게 있어선 두번째로 모는 차이고, 5년은 타고 다닐 차이다. 오토라는게 좀 걸리지만(오토를 운전해본 적이 없어서 차를 인수하러 가기전에 친구 차로 연습하고 갔음..후배들은 범퍼카라고 별거 아니라고들 하고.. -_-;;) 운전해 본 느낌은 나쁘지 않았다. 이젠 교수님도 내 차를 보면서 제대로 굴러가기나 하는거냐고 걱정 안하실듯..ㅎㅎ

어쨌든 이건 곧 폐차할 차도 아니니까 슬슬 꾸밀걸 생각하고 주변 사람들한테 하나씩 사달라고 해야겠다. ^__^

by BSang 2012. 3. 10.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