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호치민 - 혁명과 애국의 길에서..
짬짬히 읽고 있는 시공디스커버리총서 중 한권..
예전에 서점에 가서 봐두고 사뒀던 책인데 지금에서야 조금씩 읽고 있다. 그것도 집에서..
베트남에 있어서는 거의 국민의 아버지로 추앙받는 사람이라고 하던데..얼마전 뉴스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베트남을 방문했을 때 참배했었다고 들었다. 김대중 대통령때는 그냥 헌화만 하고 참배는 하지 않았었다고 하던데... 공산주의와 자본주의라는 틀과 사고가 시간이 갈수록 없어진다는 걸 느낄 있는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베트남 역시 우리나라만큼의 아픈 역사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생각들이 든다. 두 번이나 이름을 바꾼 호치민, 프랑스의 식민지배, 중국과의 관계, 2차 대전이 끝나고도 한참이나 프랑스의 식민지배에 시달려야했고, 결국 두 개로 나누어져서 20세기 말까지 전쟁을 해야했던 나라.... 우리나라도 참전해서, 우리와도 인연이 있는 나라..
지금 거의 반 정도 읽었다.
전반적으로 문체가 딱딱해서 잘 이어지질 않지만 그래도 대충 흘러가는 내용을 알 것 같음..
얼른 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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