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편으로는 여유로운날..

느즈막히 일어나서 씻고, 반바지에 반팔티에 샌달차림으로 학교왔더니 바캉스 가냐고 물어본다. ㅎㅎ

와서 제출해야 되는 과제를 마저 작성하고, 저녁먹고 쉬고 있는중..

이제 방학중 계획을 만들어야한다. 언제나 그렇지만 내가 알아서 하는건 내 마음이 시켜서 하는 거지만

그렇게 해야하는걸 다른누군가에게 강요당하면 해야 될 것도 하기 싫어진다. 특히나 다른 사람들에게 전혀 관심없는 사람에게 강요당하면..

방학이라서 더 바빠질지도 모른다고 한다. 그렇게 된다면 좋겠는데..

오늘 읽은 책의 구절에서, "내가 힘들게 살고 있는 것은 그 힘들게 하는 원인을 제거하려 하지 않았거나 바꾸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 이라는 구절이 있었다. 상당히 공감하는 말..

그 힘들다는 원인을 분석해서 바꿔보려 노력해봐야겠다.

by BSang 2012. 3. 10.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