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와 반나절을 놋북과 씨름하다가, 오늘 아침에 부랴부랴 씻고 서울로 출발..

버스안에서 자다가 다 도착해서 내려서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니까 머리가 새집이 되어있었음.

제대로 말리지 않은 상태로 후다닥 나와서 버스에서 잠들어서 그랬던듯..

대충 머리에 물 묻히고 서울대에 도착..

Yong Lin 이란 분과 인사하고 발표를 듣는데 너무 졸려서 처음과 끝 밖에 기억이 나질 않는다..ㅜㅜ

교수님이 다 듣고나서 발표 괜찮지 않냐고 물어보셨는데 아무런 대답을 못했다..후웅~

일정을 잡아놓은 걸 주셨는데, 내일 한시간동안 단독 대면시간을 잡아주셨다. 그분과 나 둘이서 이것저것 토론을 하라고 하시는데..이렇게 하는게 많이 배울거라고 하시면서..

정말 기회를 많이 주시는것 같다. 중국건도 그랬고, 이번 건도 그렇고..

이번 건의 경우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그 분의 논문을 읽고 질문 등을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지난지난주에 와서 했던 일은 진척이 하나도 없어서 뭐라 말씀을 드리지도 못하고 있는데, 것두 해야되는데..

일찍 들어가야지.

by BSang 2012. 3. 10.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