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최근에 들어본 것만 해도 여러개인듯..

황신혜가 예전 이미연때처럼 묶은 음악들(물론 음악들은 모두 리메이크임)

이승철

마야

싸이

엠씨 더 맥스

드라마 주제곡

대략 이정도인것 같다.

이 중에서 이승철의 음반을 젤 먼저 알아서 듣고 있는데 상당히 좋다.

기억때문에 라는 노래뿐만 아니라 리메이크 한 음반에서의 부르는 창법이라든가 느낌이 너무 좋다.

마야의 경우 이승철의 소녀시대와 김수철의 못다핀 꽃한송이, 봄여름가을겨울의 아웃사이더 등의 곡들을 리메이크했는데, 이런 노래들도 좋지만 해야 가 젤 좋은것 같다. 이건 천문연 우리 태양그룹의 주제가이기도 하다..^^

싸이의 경우 정수라의 환희 를 자신에 맞게 리메이크했는데 무척 신나는 곡이다. 싸이가 좋은지 이전엔 몰랐다.

이것외에 신해철이 자신이 편곡하면서 흡족해했다는 도시인도 들어있고, 그 외 여러곡들이 들어있는데 18세 미만 구입불가 라는 딱지가 달릴만한 음반인듯..

황신혜의 컴필레이션은 많이 가라앉는 느낌과 고전틱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지워버렸고,

오늘 엠씨 더 맥스를 듣고 있는데, 내가 좋아하는 가수 중 하나인(아마 누구나 다 좋아하겠지만) 조용필의 베스트곡을 자신들의 스타일에 맞게 불렀다. 대부분의 노래들을 다 알기도 하고 노래가 다 좋아서 이것도 좋아질듯 싶다.

요새 리메이크 앨범이 거의 쏟아진다는게 맞을듯 싶다. 내가 알고있는것만 해도 저 정도니까..

예전엔 간혹 들리는 리메이크 음악들을 들으면서 신선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홍수라서 들어도 잘 모르겠다. 원곡의 느낌을 해치는 곡들도 많은것 같구.. 오히려 그래서 가수들의 실력을 더 잘 알수 있다는 생각도 든다.

암튼 요즘은 이런 음악들을 감상중..^^

by BSang 2012. 3. 10. 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