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오랫만에 만나도 서먹서먹하지 않고 며칠전에 본 것과 같은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이 변하지 않고, 나도 변하지 않았기에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오랫만에 그런 사람을 서울에서 만났다.
마지막으로 봤을 때가 2년이 넘었다고 한다. +ㅁ+
첨으로 강남이란 곳을 가보고, 별다방이란 곳을 가보고, 밥먹고, 같이 영화보고, 만화책보다가 헤어졌다.
겉에 입는 옷만 변했지, 속은 똑같아서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나이를 먹는건지 모르겠다..^^
카메라를 들고갔지만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후웅~~
그리고 오랫만에 연락왔던 또 한사람..
날 자신의 가족이라고 여기고 다른 사람에게 그렇게 얘기하는 사람.
결혼식때 사진을 찍어주기로 했었지만 못찍어줘서 너무나 미안한 사람.
밝은 목소리를 얘길 하는걸 보니 예전의 혼란은 다 털어낸 것 같아서 마음이 가벼웠다.
다들 행복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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