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받아올게 있어서 서울대를 다녀옴.
소영이만 잠깐 보고 가려 했는데 교수님이 나오셨다고 해서 교수님을 뵙고 왔다.
방에 들어가니까 방 정리중이셨다.
잠깐 인사만 드리고 바로 간다는 것이, 교수님께 점심까지 얻어먹고 고속버스터미널로 향했다.
지난번에 새로 시작하려는 과제 때문에 중국에서 일찍 가셨었는데 그 과제가 되었다고 한다.
그 과제에 내 이름을 올려놓으셨다고, 앞으로 관련된 일을 하게 될 꺼라고 하셨다.
앞으로 내가 해야 할 일에 대해서 여러가지로 생각중이신 것 같다. 언제나 신경써 주시는 것에 대해서
감사해하고 있다.
교수님이 웹캠을 사주셔셔, 이제는 화상으로 대전에서 서울로 경과를 말씀드리게 생겼다.
얼마나 효율이 좋을지는 모르겠지만, 붕 떠 있는 기분은 덜 느끼게 될 듯..
그나저나 하는 일을 붙어서 해야하는데... 며칠은 서버 세팅에 문제가 있어서 그거 손대고, 박사님들이 시키는 일들 때문에 신경쓰고 있고.... 좀 더 집중을 해야될것 같다.
무지 덥다. 좀 시원해졌으면...
RECEN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