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이리저리 바쁜 하루들이 지나가고 있다.
어제는 LA에 있는 나성 총 영사관에 들러서 여권분실 신고를 했다.
여권사진 때문에 이 동네를 다 돌아다녔지만 close되어있거나 기계가 고장났다거나 해서 결국 영사관 앞으로 갔는데 거기선 1분만에 여권사진이 나왔다.. +ㅁ+
3일뒤에 임시여권이 나오니 찾아가라고 한다.
어제 날씨가 너무 좋아서 관측을 못하는게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더 급한게 이거라서 어쩔수 없었다.
박사님을 따라와서 여러가지 경험들을 하고 있는중..
운전도 해보고, 좋은 한국분들을 만나서 저녁도 얻어먹고, 중국학생들을 만나서 관측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시상이 너무 좋지 않지만 그래도 매일매일 맑아서 좋다. 교수님과 왔을때는 맑은날이 없었었는데..ㅡㅡ;;
오늘은 이미 관측을 끝냈고, 내일만 관측하면 이곳에 오게 된 목적은 모두 끝난다.
다녀와서 잡혀있던 발표라든가, 이유 교수님의 과제 등 수행해야 할 일들에 대해 차질이 불가피하다.
뭐 어떻게든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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