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교수님의 과제가 채택되었다고, 그걸 위한 첫 모임이 서울대에서 있었다.
그날 아침, 연구원에서 박사님들과 같이 출발했다.
과제에 참석하는 모든 사람들이 다 와서, 세미나실에 사람이 가득 찼었다.
과제를 설명하시고, 맡은 부분들을 설명하시고, 간단히 발표를 준비하라고 해서 나 역시 발표를 했다.
분광기 제작과 관련된 과제...
과제에서 각 사람들이 해야 할 부분들을 교수님이 발표하셨는데, 상당히 비중있는 일을 맡게 됐다.
학생들 중에서는 과제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사람이 나밖에 없었다. 그래서 그랬는지도..
아무튼 이 과제를 통해서 박사학위를 받게 하실 생각이신것 같다. 교수님의 이런 저런 배려에 너무 감사할 뿐이다.
맡은 바 일을 잘 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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