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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동안의 방향상실..
학교수업과 과제에 치여살다가 밀린걸 거의 다 하고보니 뭘 해야할지 모르는 공황상태..
마침 단풍구경 가자고 꼬시는 후배를 따라 잠시동안의 외출...
계룡대가 그렇게 가까운 곳인줄 미처 모르고 있었다. 첨 가본 거였으니까..
영화를 찍어도 될 것 같은 근사한 곳..
누워서 이렇게 파란 하늘도 보고,
정한이 본인의 요청으로 이런 포즈의 사진도 찍어주고
마침 주변에 가족들과 같이 놀러 온 아이들과 이렇게 놀기도 하고..
후배들도 찍어줬음..
바쁜 일상중에서 중간에 짬을 내서 어디든지 갈 수 있다는것..
그것이 학생의 특권이려나..^^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었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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