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로 출장을 오다..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예약한 고속버스도 못타고, 점심시간이 지나서야 서울대에 도착..

선배도 늦게 와서, 신천문대에서 과제에 대해 토의..난 그냥 듣고 있었구.

절실히 느끼고 있다. 광학과 분광학을 공부하자고..

교수님이 광학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걸 보니 딴 사람을 보는 느낌이 든다.

몇 달전만 해도 광학설계 쪽은 전혀 모르셨는데...암튼 대단하심.

교수님께 교수님은 프로그램을 너무 잘하신다고 하니까,

과제 책임자는 언제까지 해야 하기 때문에 해야한다고 하신다. 그래도 잘 하시는건 마찬가지.

과연 난 잘 할 수 있으려나..

진지하게 생각하고 이번 방학 때 해야 할 것을 결정해야할 것 같다.

by BSang 2012. 3. 10. 1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