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내일이 스승의 날이다.
내일을 맞이해서 여러 사람들이 여러가지 준비들을 하는 것 같다. 학교에서는 천문대 옥상에서 바베큐 파티를 한다고 하고, 연구소에서는 연구소 학생들 나름대로 준비를 하는 것 같고, 서울대에서도 꽃과 카드를 준비하는듯..
오늘 간 결혼식장에서 진영이가 동영상을 찍었다. 나와 정은이는 자리에 참석을 못해서 그렇다나..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몰라서, 찍고나서는 어리버리하게 보이는 것 때문에 몇번을 다시 찍었다.
여전히 어리버리하게 나온건 맞지만 그래도 그나마 나은듯..
생각해 보면 너무 좋은 지도교수님들을 만났다. 교수님들 간에 서로 이해해 주시고 이리저리 챙겨주시는 탓에 이만큼이나마 할 수 있으니까. 난 정말 운이 좋은듯..^^
그나저나 교수님은 내일 교수님의 교수님과 약속이 있으시다고 해서 밥을 같이 먹는건 물건너간듯..
얼른 카드나 적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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