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잠시 동안의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번주에 다시 갈 것인지, 말것인지는 내일 이후에나 결정할 듯..
이곳저곳을 차를 타고 돌아다니며 봤다.
계획만 잔뜩 세워서 떠났지만, 몇 군데 못본 곳도 있다.
항상 사람들과 같이 모여다니거나, 몇 군데 가는 곳만 가는 정도의 나에게,
이번 여행은 처음으로 혼자서 돌아다닌 여행이다.
어찌보면 20대에 이미 했었어야 할 일을 나는 지금 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다.
그치만 내가 나오는 사진을 찍을 수 없다는건 좀 슬프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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