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휴학 후 처음으로 출근..
정문 앞에서 임시 출입증을 받아들고 방으로 향했다.
박사님을 뵙고, 이번학기 시간표에 대해서 얘기하고,
학회 참석차 외국에 다녀오신 부장님과 박사님과 여행선물들을 챙기고,
먼지가 수북하게 쌓여있던 내 자리를 정리했다.
그냥 그대로 있다는 느낌...
보던 사람들이 늘 그대로 있어서 그렇게 느꼈는지도 모르겠다.
점심먹고나서는 컴터 하드정리와, 리눅스 설치..
뭐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 분명 할 건 많은데..
예전보다 분위기가 좀 가라앉은 느낌이다.
어쨌든 다시 돌아왔다. 잘 할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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