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고, 음악 들으면서 컴터로 블로그에 글을 적는 중..

발표준비를 위해서, 복학후 첨으로 밤을 샜다.

열두시 즈음에 집에 내려가서 편한옷과 귤 몇개, 도시락을 싸서 학교로 와서

씻고나서 본격적으로 시작..

그치만 예전의 내가 아니라는걸 뼈저리게 느낌..

예전 같으면 집중해서 짧은 시간에 끝냈을 일들을 질질 끌면서 해야하고,

몸은 몸대로 힘들다고 비명을 질러대고... 아직 워밍업이 부족한걸까나..

아무튼 밤을 새서 보잘 것 없는 준비를 한 후 열시부터 발표 시작..

준비가 덜 돼서 제대로 설명하지도 못하고 버벅거리는 것도 여러 차레..

아무래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문제는 심각히 고려해봐야 할 것 같다.

늦게까지 자지 않는 하는 것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몸이 받아들이지 못하는 듯..

어제와 오늘 학원수업도 늦잠으로 빠졌다. ㅜㅜ

좀 더 하는 것들에 대해 우선순위를 염두에 두어야할듯..

by BSang 2012. 3. 11.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