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가 어제로 끝났다.

하지만 여파가 남아서인지 오늘 아침에도 늦게 일어나서 부랴부랴 연구소로 향했다.

연휴 기간동안 점심 무렵에 학교에 나와서 새벽 두,세시에 들어가는 생활을 반복했다.

혼자 있어서 그랬는지, 집중이 잘 되질 않아 목표한 것의 절반만 한 것 같다.

신탄진에서 친구들과의 만남 후, 잊혀져있던 감정이 살아나서, 며칠간 애를 먹었다.

그냥 무덤덤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그랬던건 아니었던듯..

빨리 일상으로 복귀해야지..

by BSang 2012. 3. 11. 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