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오늘 낮에 학교 사람들을 모아서 본 영화..
다섯명이 주루룩 앉아서 작은 관에서 관람..
사람들의 입소문처럼 정말 괜찮은 영화였다.
하지만 영화를 보던 중 망원경으로 안드로메다를 보는 장면에서 다섯명 전부 "헉" 하는 신음성을 흘렸다..
아마 극장안에서 우리들만 그랬을 듯..
하긴 사실대로 그렇게 보였다면, 사람들이 생각하던 이미지와 많이 다를수도 있었을 거라는 생각은 들지만
그래도 영~~
젊은 배우들,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많은 배우들이 나오는 수많은 영화들 중에서,
박중훈, 안성기 두 사람의 힘을 느끼게 해 주는 영화였다.
올해 본 영화가 몇 편 되진 않지만 그 중에서 가장 좋은 영화인듯..
이번 강원대 학회가 좋은 기회였었는데, 영화를 일찍 봤다면 무리를 해서라도 다녀왔을텐데..
나중에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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