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BK21 관련 워크샵이 지난주 주말 경주에서 열렸다.
그것때문에 금요일 아침에 선배 둘과 후배 하나를 태우고 경주로 향했다.
중간에 쉬던 휴게소에서 차안에 키를 넣고 잠그는 해프닝을 겪으면서 경주에 도착..ㅡㅡ;;
1박 2일간의 워크샵이 끝나고 석굴암과 불국사로 향함.
석굴암과 불국사는 중학교 수학여행 이후로 처음이었다. 거의 17,8년만인듯..
불국사에 들렀을 때 나한전, 관음전, 설법전 등등 대웅전 외의 다른곳들을 돌아다니느라 가장 유명한 다보탑과 석가탑을 제대로 감상하지 못했다.
그치만 천수관음보살이나 사람들이 소원을 빌며 만든 조그만 돌탑 등등...소소하게 볼 것들이 많았다.
너무나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서, 절 자체가 가지고 있는 약간은 비밀스러움 같은것이 없다는 느낌..
발표를 하면서, 같은 분야를 공부하는 사람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과, 학연과 학교학생들과의 대우에 관한 여러가지 생각들을 하게 만들었던 워크숍이었다.
올라오면서 경선선배와 애니와 드라마에 관한 것들에 대해서 심도있게 얘길 나눴던 일,
고속도로에서 두번이나 사고날뻔한 아찔한 경험까지..
오랫동안 기억될듯..
그나저나 여러 사람들이 찍은 화일을 한꺼번에 리사이즈 했더니 화질이 엉망이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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