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대학원 MT를 다녀왔다. 늘 가던 곳, 대천으로...

거의 3년만인듯...

선배들이 빠지는 바람에 갔던 대학원생들중 용범이와 같이 최고 고참이 됐다. 후아~









































다른 어떤 MT보다 자주, 많이 먹었던 MT였던것 같다.

예전에 석사 입학하고 처음 갔을 땐 선배들이 너무 어려워서 실수도 무척 많이 했는데,

이번에 들어온 신입생들은 그런거 없이, 편하게 지내는것 같다. 좋은현상이다. 뭐 나만 그랬던건지도 모르지만..

돌아오면서 JSA를 촬영했다는 신성동 갈대밭을 들렀고, 논산에 있는 탑정 저수지를 들렀다왔다.

항상 갈때마다 뭔가 마음에 짐 같은걸 가지고 갔었던것 같은데, 이번엔 그런것 없이 다녀왔다. 진행되지 않던 논문관련 연구가 올해부터 진척되고 있어서, 지난해 말 날 괴롭게 했던 여러가지 일들이 수습이 되어서일지도 모르겠다.

올해는..뭔가 이루고 싶다. 화이팅~


 

by BSang 2012. 3. 11.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