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지난주 금,토요일에 워크샵이 무주에서 열렸다.
가기전에 자체적으로 발표자료를 박사님께 보여드리고 제출한 후,
예비발표를 해서 지적사항들을 수정한 후에 가서 발표를 할 수 있었다.
뭐 학사위원장님의 평이 좋아서 다행이었다. 교수님들이나 박사님들이 질문하시는 것들에 대해서도 전부 답변을 다 했구...
학교의 지도교수님과, 연구소의 지도박사님, 그리고 연합대학원사람들까지.. 이렇게 모여본건 처음이다.
그래서 그랬는지 몰라도 분위기가 너무나 좋았다. 시종 화기애애한 상태에서 발표를 하고, 밥을 먹고, 술을 먹었다.
박사님들이나 교수님들이 하신 말씀들이(비록 대부분 잊어버리긴 했지만) 내 속에서 어떤 식으로든 남아있겠지.
채교수님을 모시지 못한게 나로선 좀 마음이 걸리긴 했지만..
채교수님이나 이유교수님, 문박사님 세분께 모두 다 죄송스런 마음뿐..
1년에 한번을 할지 두번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계속 하게 될 듯 하다.
교수님 말씀처럼 우리가 처음 시작하는 시점에서 겪고 있는데, 이런 시행착오들이 우리 뒤에 올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암튼 나름대로 뿌듯한 맘으로 돌아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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