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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한중 태양물리 워크샵에 참석중..
어제 오후에 청주에서 비행기편으로 제주도로 내려옴..
장소가 봄 학회때 했던 장소인줄 알았으나, 알고보니 2004년도에 왔던 곳이다.
등록비와 관련하에 메일이 왔을 때 보내신 분이 동그라미를 하나 더 잘못 기재한 줄 알았는데,
그게 맞다고 한다.
어마어마한 등록비를 카드로 결제하고 등록을 마쳤다.
본격적인 워크샵은 오늘 아침부터 시작..
이제는 학회에서 도우미 활동이 필수가 된 것 같다.
이번에도 역시 발표하는 사람들과 학회장의 사진을 찍는 일을 맡았다.
맨 앞에 앉아서 발표자를 찍자니, 졸지도 못하고 딴짓도 못하구..ㅜㅜ
중국에 갔을 때 알았던 몇몇 사람들이 와서 그 사람들과 인사를 하고 얘길 나눴다.
2년전에 열렸던 학회인데, 그때와 지금을 비교했을 때 과연 내게서 변한게 무엇인지 모르겠다.
그때에 비해서 오히려 열정은 식지 않았는지..
여러가지로 자극을 받고 있는 중..
담주부터는 본격적으로 매달려서 일을 해보려 생각중이다.
남은 이틀동안 열심히 들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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