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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0. 26
제주도에서의 셋째날..
오전에는 워크숍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관광을 하기로 예정되어 있던 날..
좌장을 맡으셨던 중국 박사님..
Haimin Wang.
현재 NJIT 교수님이시고 성홍이의 지도교수님이기도 한 분..
교수님이 미국에 포스닥으로 갔을 때 지도해주셨던 분이기도 하다.
주로 관심을 두고 있는 분야들에 대해서 많은 논문을 쓰셨고, 또 읽고있다.
수진이의 발표..
차근차근 잘하던데..나도 해봐야되는데..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사람들의 단체사진..
이 사진 찍느라 난 못찍었다 ㅜㅜ
오전 일정이 끝나고 오후부터 관광시작..
첫번째 관광지는 숙소 바료 옆에 있던 민속 박물관..
지혜의 선글라스 모양이 옛날 중고등학교때 쓰던 모양이어서 빌려쓰고 찍었는데,
게이같다나..ㅡ.ㅡ;
두번째 방문지는 산굼부리 라는 곳..
오름이라는데, 입구에서 까마귀 떼를 발견..
정상에서 찍은사진..
정상 주변에 피어있던 억새..
광수의 마당쇠 버젼..ㅎㅎ
다음으로 일출랜드(?) 로 이동..
미천굴 이라는 곳을 보러 갔다.
봄 학회때 갔던 굴 보다는 그나마 조금 나았음.
이번 워크숍에 참석했던 한,중 거의 모든 여학생들끼리..
아..저기에 한 명 남자가 끼어있긴 하다 ㅎㅎ
그룹원들과 함께..
울 그룹 삼총사의 나름 포즈..ㅎㅎ
관광 후 일출봉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숙소로 귀환..
숙소로 돌아오고나서, 저녁시간에 여유가 있어서 우리방에서 모든 학생들이 모였다.
지원문제때문인지 중국측에서 온 학생은 두 명뿐이었다.
하지만 서울대에서 포닥을 하고있는 중국친구와, 부완, 그리고 중국측의 몇몇 박사님들까지 합류해서
많은 얘기들을 나눴다.
그 발음하기 힘든 중국어 때문에 중국사람들의 이름을 거의 외우질 못했는데,
어쨌든 중국 사람들도 한자를 쓰니까 한자로 이름을 써달라고해서, 세 명의 이름은 확실히 외웠다.
발음을 어떻게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내 이름을 중국어로 발음하니까 완전히 다른 음이었는데..무슨 배우이름같은 느낌..
돌아가면서 소개를 하고, 술을 먹으면서 노래도 부르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그렇게 하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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