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샵의 마지막 날..

오전중에 발표를 끝으로 일정이 모두 끝났다.

정리하고나서 점심을 먹고, 중국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고 헤어졌다.

 

좌장을 맡으신 문박사님..



현재 그룹장이신 조박사님..







문박사님이 요즘 관심을 가지고 계신 Global Warming에 관련된 발표..

발표자료 안에 '불편한 진실' 에서 나오는 일부 내용들을 삽입해서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었다.

엘고어는 얼마전에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고 하던데..





어쨌든 워크숍은 이렇게 끝났다.

2년후에 중국에서 개최를 하게 되어서 그때는 중국으로 갈 듯..



많은 얘기들을 나눴다.

같은 분야를 하는 사람들이어서 더 친근하게 느껴졌는지도 모른다.

몇번 봤지만 인사를 못했던 사람도 있었고, 나를 기억하는 사람도 있었다.



2년전과 비교해서 내가 얼마나 달라졌는지 생각했다.

그때는 기회를 받지 못했던 사람들한테 미안한 생각과, 조금이라도 배우자는 생각이 같이 존재했었는데,

이번 워크샵을 통해서 생각해 보니까, 그때보다 열정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느꼈다.

그때와 비교해 봤을 때 그나마 조금은 더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고, 흥미를 느끼는 분야도 눈에 띄었다.

아무튼 자극을 받고 돌아온건 확실하다.

그리고, 여전히..영어는 숙제다 ㅜㅜ

 

by BSang 2012. 3. 11.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