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베어에서 이틀째 밤이 깊어가는 중..

이번에도 역시 아침에 도착해서, 한시간이 넘게 줄서서 입국심사를 받은 후,

역시 풀러턴에서 밥먹고 빅베어로 올라옴..

부장님과 나는 2005년의 기억이 있어서, 밥먹을때도 후다닥 나와서 차를 지켰다. ㅡㅡ;

올라와서 첫날은 일찍 잠자리에 들었고,

오늘 본격적으로 회의를 하고, 견학을 했다.

이번만큼 시차에 완벽하게 적응한 경우는 처음인듯..

인도애들하고 얘기할 때는 나도 이제 영어가 좀 되나보다 라고 생각했는데,

본토 사람들과 얘길하니, 여전히 듣기에 문제가 많은듯..ㅜㅜ

기기와 관련한 점들에 대해서 의견들을 교환했고,

내일 오전이면 거의 끝날 것 같다.

그러고나서 다음날이면 이곳을 떠난다.

맨날 오는 곳을 와서 그런지, 이제는 외국에 나와있다는 느낌도 들지 않는다.

어여 자야지..
by BSang 2012. 3. 11. 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