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제목을 저렇게 적어놓으니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라는 영화제목이 생각난다.
사실 여기서 그리 먼 거리에 있는 곳도 아니지만..
이제 조금 있으면 이곳을 떠난다.
교수님이 무슨 공원을 갈꺼라고 하시는데, 그곳을 들른 후, 바로 LA로 갈 듯..
이번에는 여느때처럼 관측을 하러 온 것도 아니었고,
그래서 그런지 관측을 했다는 뿌듯함도 없다.
대신 하고 있는 과제에 대해서 이곳 사람들과 회의를 하고,
이것저것 배우면서, 내가 너무 게을러서 해놓은게 없다는 걸 많이 느낀것 같다.
그리고 수동적이 아닌 능동적인 태도가 필요하다는 것도..
2005년에 이곳에서 만났던 중국친구를 볼수 있을까 했는데,
휴가중인거 같아서 간단히 몇자 적고 자리에 놓았다.
이제 바로 일어나야 될 시간이다.
마저 정리하고 일어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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