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를 타고 오면서, 앉아있는게 너무 힘들어서,
내 몸이 예전같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하루밤 자고 났더니, 목도 칼칼하고, 등이 아프고, 콧물이 나고 코가 막히는 증상이 나타났다.
그냥 잠을 잘못 잤거니 했는데, 저녁에서야 내가 몸살기운이 있다는 걸 알았다.
그동안 몸살을 앓은적이 없으니, 몸이 그런 현상을 나타내는데도 알지 못했겠지..
몸살이 걸린건, 95년 이후로 처음이다.
자고나서 좀 나아지긴 했지만, 그냥 집에 있어야할듯..
혼자 살때 아픈게 제일 서럽다는데, 난 별로..
늘 혼자라 그래서 그런걸지도..
별로 무리한것도 없는데, 왜 걸린걸까나..
집에서 푹
쉬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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