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가방을 싸는 중이다.

느즈막히 일어나서, 차를 연구원에 주차해 놓고,

버스를 타고 집에 돌아왔다.
 

컴터하고, 이것저것 하다가 짐을 싸기 시작..

가방이 너무 커서 주말에 하나 사려다가 그냥 쓰기로 맘을 돌렸는데,

짐을 싸보니 역시 크다. 공간이 많이 남았음..

이 가방으로는 한달간 외국을 나갈때 써도 공간이 될 것 같다..ㅎ

다른 사람들 가방과는 확연히 틀리기 때문에 못 알아보거나 다른사람것과 혼동할 염려는 없을듯..


애니메이션과 만화, 음악, 드라마, 전자제품 등등으로 관심이 많았던 나라..

지금은 많이 식었긴 했지만..

이런저런 일들 때문에 가서 뭐할지는 생각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에게 모두 맡겼다.

나름대로 생각해둔것 같은데 그냥 그대로 따르면 될듯..

주 목적이 배우러 가는 거니까 열심히 배워서 올 생각이다.

어쨌든 내일 간다.


이번엔 가서 어떤 사람들을 만나게 될지..궁금해진다..

by BSang 2012. 3. 11.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