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녀석 물건이다..

사실 그 전까지 usb로 되는 컵 워머들이 있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그리 필요가 없어서 산 적은 없다.

게다가 사람들의 평을 보면 생각만큼 데워지지 않는다는 불평의 글들을 많이 봤으니까..

게다가 usb를 통해서 전원을 공급받는 기기들인데, usb에 그만큼 부담을 줄 수 있다는 뜻도 된다.

최근에 펀샵에서 파는걸 보고 구입했는데

일단 전원코드를 통해서 전원이 공급된다는점이 맘에 들었고,

사용평들이 좋아서 구입..

써본결과, 매우만족..

펀샵에서 산 어떤 것보다 만족도가 높은것 같다.

내가 쓰는 커다란 머그컵에 차나 커피를 가득 따른 다음에

이 녀석 위에 얹어놓으면 적당히 따뜻한 온도로 계속 유지시켜준다.

이거 산 사람들이 만족해서 선물용으로 구입한다는 후기들도 많이 올라와있구..

나 역시 만족..

다만 단점은 온도를 세밀하게 조절하지 못한다는 것과,

색깔이 다양하지 못하다는 것 정도일까..

암튼..좋다 ^^

아..저 컵은 2002년도에 대학원 입학했을 때

지도교수님이 미국 다녀오시면서 사다주신 컵..^^;;

by BSang 2012. 3. 11. 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