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열린 팀웍의 날 행사..

지난달에는 청남대를 다녀왔지만,

그때는 먹을걸 먼저 정하고 장소를 정했었음 ^^;


이번에는 몇몇 사람들이 아이디어를 짜서 체육행사가 열렸다.

지나씨의 사회로 오후 시간을 바쁘게 보냈다.

오랫만에 체육관 안을 울려퍼지는 국민체조 음악에 맞추어 국민체조 시작..

군대 있을때 배운 도수체조도 다 까먹어서 국민체조가 되나 했는데,

그래도 몸이 기억을 하고 있어서인지 다들 거의 다 따라한것 같다.

이래서 습관이란 무서운 거라고 하는건가..ㅎ


꼬리잡기, 스피드퀴즈, OX퀴즈, 풍선터뜨리기 등등..

농구하는거..정말 싫었는데 역시나 저질체력이라 그런지

10분 뛰고나서 숨이차서 죽는줄 알았음. 정말 심장이 터지는 듯한 느낌이었으니까..

그거 외에는 심하게 뛰는 운동은 없었지만..


너무 오랫만에 몸을 심하게 움직여서인지 아직도 여기저기가 삐그덕거린다 ㅜㅜ

by BSang 2012. 3. 11. 1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