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때처럼 점심때쯤에 눈을 떠서

컴터로 인터넷 하다가,

오랫만에 애니 받아서 감상중 걸려온 전화..


스님 전화였는데, 순간 왜 전화하셨나 했다.

그러다가 아차 싶었다.

지난주에 올라가면서 이번주에 올라간다고 말씀드렸는데

그걸 전화가 올 때까지도 까맣게 잊고 있었다.

ㅜㅜ


그넘의 논문 때문에 잊어버리고 있었던것 같다.

내용은 얼마 안되는데, 글 토씨하나하나를 고친다고

몇시간동안이나 옆에 앉아서 고치구..ㅜㅜ

사실 이게 논문거리가 되겠냐 는 생각으로 썼기 때문에

논문의 양식이 아니라 보고서처럼 쓰기도 했고, 내용도 별로 많지도 않았다.

내일이 되면 또 그걸로 지지고 볶아야될터인데..


이제 정말로 올해가한달이 남았다.

올해 들어서 제대로 해 놓은게 하나도 없는데..답답해진다..

마무리라도 잘 해야지..

by BSang 2012. 3. 11. 1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