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관이 결혼식이 있던 날..

12월 6일에 결혼식이 있었음.

그 전에 10월 말에 성우 결혼식이 있었고,

바로 전 주에 이날 열린 결혼식장에서 지영이 아들 돌잔치가 있었다.

결혼식에 모임에, 돌잔치, 또 결혼식..주말마다 바빴다. ㅎ

계모임에 두달 정도 전에 여자친구와 같이 와서 한번 인사를 했는데

결혼앨범에 들어갈 사진 찍는걸 신부가 원하지 않는다고,

결혼식할때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해서

카메라 들고 예식 한시간 전에 도착해서 찍기시작..

근데 나 말고도 찍는 사람이 있던데, 장비가 너무 좋아서 좀 후덜덜했음..

요즘은 좋은 장비를 가진 사람들이 많아서..ㅜㅜ






사회를 보는 지영이..

본인 결혼식 이후로 사회를 보고 있는데, 이 자리가 벌써 두번째..

이 친구 결혼식때는 사진찍는거 외에도 축가까지 불러줬었다 ㅡ.ㅡ;;















신랑 신부 부모님들께 큰절을 드리고, 하객들에게 큰 절을 드린 다음

모든 사람들이 기다리던 코너..

지난번 성우의 결혼식때는 신부가 속이 안좋아 안색이 나빠 그냥 넘어가다시피 했으나

이번엔 팔굽혀펴기를 30개를 시켰다. ㅡㅡ;

아무리 그래도 나이가 나이인데 30개는 너무했쓰~




결혼식은 이렇게 끝났고, 기다렸다가 친구들 사진을 찍을 때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점심먹고, 웨딩카 꾸며주고..

날씨가 너무 추웠다. ㅜㅜ

그 외 사진들...

항상 초파일 준비기간이 되면 올라와서 돕는 사람들..이라고 해야되나? ^^;

학생회 때부터 주욱 봤던 사이라 오랫만에 봐도 스스럼없이 씨익~




친구들의 부인과 애인들..

계모임 7명 중에서 이날 결혼한 사람까지 치면

기혼이 4, 커플들중에서 결혼날짜가 잡힌 커플이 1, 대략 내년으로 생각하는 커플이 1..

결국..나만 솔로라는 얘기..ㅜ



영복군의 가족..

벌써 결혼 10년차가 다 되어간다고 맨날 그러는데..

애들이 그래도 어느정도 커서 제수씨가 시간이 좀 나는듯..


이제 당분간은 결혼식이 없어서 좀 쉴수 있을것 같다.

다음 결혼식은 내년 2월 초..

이제 정말 나 혼자인데, 계모임 나가지 말고 혼자 놀까나.. ㅋ






 

by BSang 2012. 3. 11. 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