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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침에 부산으로 출발해서 해운대에 내려와 있음..
군생활때 지긋지긋하게 있던 곳이라 오기 싫었으나
망원경 하나를 맡아서 관측을 해야 하는 관계로 어쩔수 없이 같이 내려옴..ㅜㅜ
1월 1일 해맞이 행사 장소가 변경되는 관계로,
보현산으로 갈 것이 해운대로 변경되었고,
해돋이 행사가 커지면서 각 학교의 천문학과 학생들도 참여하고
부산지역 기관도 참여하는 큰 행사가 되어버렸다.
그래서 새벽에 일어나서 예비 리허설도 했고,
망원경 등 장비 때문에 군 시절 이후로 불침번, 보초도 섰구..ㅡㅡ;;
또 이곳에서 새해를 맞는다. 그래서 그런지 감회가 남다르다.
내일 아침도 전쟁이어서 올해 연말은 다른 생각을 할 여유가 없다.
아마 몇몇 사람은 내일 행사 끝나고 몸살을 앓을지도..
행사를 무사히 마치고 얼른 올라가고 싶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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