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정말 많이 잡혔다. 대학 들어가면서부터 바로..

내가 그리 어리버리해 보이는건지...ㅡㅡ;;

어떻게 된게 대전에서만이 아니라 다른지역을 가도 그렇구...쩝..

맨날 조상천도해야한다는 말들..

오늘은 같은 사람한테 두번이나 붙잡혔다..

책사러 시내나갔는데 서점 앞에서 붙잡길래 그냥 무시하고 가버렸다..

한참 걸려서 사고 나와서 조금 가다가 또 만났다..무지 좋아하더군..

자신들은 하는 얘기가 다를거래서 좀 서서 들으니까 똑같았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흘끗흘끗보구..

좀 듣다가 간다고 하고 왔다.
아직도 약한것같다. 아예 무시하고 지나가버려야되는데..역시 난 얼굴에 철판을 깔수 있는 체질은 아닌것같다.

정말로 그런게 있는걸까..나만큼 자주 붙잡힌 사람도 없을듯한데..
뭐..절에산 내가 그런거에 신경쓴다는게 웃기긴 하지만.. 오히려 그런건 스님이 더 잘 아실텐데..

이번주는 완전히 제낄거 같다. 동원훈련에 자원봉사3일...거기다 제헌절..ㅎㅎㅎ

남은 방학기간 잘 보내야징.. 

by BSang 2012. 3. 5. 00:58

인랑속에 나오는 또다른 이야기이다.

이 내용들과 연관이 있는것 같은데 뭐라고 말로 설명이 되질 않으니..

세번 정도는 봐야 약간이나마 이해를 할듯..--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옛날에 외토리 소녀가 있어, 엄마와 10년이나 만나지 못했습니다.

엄마는 소녀에게 철로 된 갑옷을 입혀놓고선 언제나 이렇게 말했습니

다.

"옷이 닳아 없어지면, 틀림없이 엄마와 만날 수 있게 될 거야."

소녀는 필사적으로 옷을 벽에 문질러 닳게 만들었습니다.

마침내 옷을 닳아없애고, 우유와 빵, 그리고 치즈와 버터를 갖고 엄마

를 만나러 간 소녀는 숲속에 늑대를 만났습니다.

늑대는 소녀에게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우유와 빵, 거기에 치즈와 버터를 조금 갖고 있다고 대답하자, 늑대는

내게도 조금 나누어주지 않겠느냐고 물어보았습니다. 소녀는 엄마에게

줄 선물이라고 대답했습니다.

늑대는 핀의 길과 가시밭길 중에서 어느쪽으로 갈 것을 물어보았습니

다. 소녀가 핀의 길로 가겠다고 대답하자, 늑대는 가시밭길로 뛰어가

소녀의 엄마를 잡아먹어 버렸습니다.

이윽고 소녀가 집에 도착했습니다.

"엄마, 문 열어줘요."

"문을 열고 들어오려무나, 잠겨있지 않단다."

....늑대는 그렇게 대답했습니다.

그래도 문은 열리지 않아, 소녀는 구멍을 통해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엄마 배가 고파요."

"찬장에 고기가 있으니까 먹으렴."

그것은 늑대가 죽인 엄마의 살이었습니다.

굴뚝 위에 커다란 고양이가 나타나 이렇게 말했습니다.

"네가 먹고 있는 건 엄마의 살이란다."

"엄마, 굴뚝 위에 고양이가 있는데, 내가 먹고 있는 게 엄마의 살이라

고 말하고 있어요."

"거짓말일게 뻔하잖니. 그런 고양이에게는 나막신을 던져주렴."

고기를 먹은 소녀는 목이 말랐습니다.

"엄마, 나 목이 말라요."

"냄비에 포도주가 있으니 마시려무나."

그러자 조그만 새가 날아와 갑자기 말했습니다.

"네가 마시고 있는 것은 엄마의 피란다. 엄마의 피를 마시고 있는 거

야."

"엄마 굴뚝에 조그만 새가 있어서, 내가 엄마의 피를 마시고 있다고

말하고 있어요."

"그런 새에게는 두건을 던져주거라."

살을 먹고 피를 마신 소녀는 엄마에게 말했습니다.

"엄마, 어쩐지 잠이 와요."

"이쪽으로 와서 조금 쉬려무나."

소녀가 옷을 벗고 침대에 다가가자, 엄마는 두건을 머리끝까지 뒤집어

쓴 기묘한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엄마, 어쩐지 귀가 큰 것 같아요."

"그건 네가 말하는 걸 잘 듣기 위해서란다."

"엄마, 어쩐지 눈도 큰 것 같아요."

"이렇게 하지 않으면 너를 잘 볼수 없어서란다."

"엄마, 왜 손톱이 커다랗죠."

"이게 없으면 너를 꼭 안을 수 없기 때문이란다."

"엄마, 왜 이빨이 이렇게 커다랗죠?"

"이쪽이 너를 잡아먹기 편리하기 때문이지."

by BSang 2012. 3. 4. 23:43

나 여기 있어요 우리 약속한 자리

많은 시간 흘렀지만 난 기억해요

바로 오늘 만나기로 했죠

이 자리에서 우린 헤어졌었죠

다가올 외로움에 불안해하며 우린

서롤 걱정하며 이별 했죠

그리곤 약속했죠

이 맘 때 쯤이면 편한 추억으로 남을 거라 하며

부담없이 오늘 만나기로

그대 늦는군요

그래요 이젠 외출 준비가 길어질 나이죠

내겐 그대 수수했던 모습 뿐인데

오늘도 전처럼 창가에 있죠

길게 늘어진 차들이 보이네요

천천히 와요

그리 지루하지 않네요

혹시 잊었나요 오늘 이 자리

그렇게 요즘 행복한가요

그 생각에 조금 서러워 지네요

자 이제 그만 난 일어 날게요

그대 처음으로 약속 어겼네요

그런데 왜 내가 더 미안한 걸까요

이 노래 가사가 생각나는 날..

by BSang 2012. 3. 1. 17:39





이별에서 영원으로

가슴속이 늘 비어있었어
헤어진 후 난 그래 왔어


그 누군가를 기다리고
또 기다릴 수 있다는 걸


널 만나면서 사랑을 하고
잃어버릴까 두려워하고


외로움으로 홀로이던 날
다시 홀로될 수가 없도록


그 언젠가는 이별이 오고
아파하면서 기다려보고


홀로 되 가며 그리움이란걸 아는
그게 사랑일거야


외로워져서 또 사랑하고
힘겨워하며 또 사랑하고


그 누군가의 마지막 사랑이 되는
그게 사랑일거야

널 만나면서 사랑을 하고
잃어버릴까 두려워하고


외로움으로 홀로이던 날
다시 홀로될 수가 없도록


그 언젠가는 이별이 오고
아파하면서 기다려보고


홀로 되 가며 그리움이란 걸
아는 그게 사랑일거야


외로워져서 또 사랑하고
힘겨워하며 또 사랑하고


그 누군가의 마지막 사랑이 되는
그게 사랑일거야

모든 게 멈춰진 것 같았어
날 떠나던 그날부터

그 모든 시간이

그 언젠가는 이별이 오고
아파하면서 기다려보고


홀로 되 가며 그리움이란걸 아는
그게 사랑일거야


외로워져서 또 사랑하고
힘겨워하며 또 사랑하고


그 누군가의 마지막 사랑이 되는
그게 사랑일거야

외로워져서 또 사랑하고
힘겨워하며 또 사랑하고


그 누군가의 마지막 사랑이 되는
그게 사랑 사랑일거야





 

오늘 아침부터 무한반복으로 듣고 있는 곡..

최근에 부활의 보컬들이 다 같이 나와서 노래를 부르는 건 알고 있었지만,

같이 공동작업을 해서 음반을 내는지는 몰랐다.

처음에 생각할 때는 의외의 조합이라고 생각했는데

노래를 들으니 이건 뭐..

노래가 너무 좋은듯..

초등학교때 윤시내 라는 가수를 보고 이름도 많이 들었던 것 같은데

이 노래속의 목소리에서는 나이를 먹지 않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러면서도 목소리에서 묻어나는 느낌..

최근에 들어본 음악중에서 마음을 울리는 최고의 곡 중 하나인것 같다.

최고~!

by BSang 2012. 3. 1. 17:39





날 생각해봐

처음부터 내가 세상에 없었다고

그리 쉽게 지워질까

우리가 선물했던 모든 걸 돌려주면

지난 날도 없어질까

나 안되겠니

편안한 친구처럼 그냥 친구처럼

내 가슴은 아플꺼야 친구로 만난다면

차라리 내 마음껏 그리워 할 수 있도록

이젠 안녕

걱정은 않기로 해 우리 어떻게 되갈지

우연히 소식 들어도 들리지 않도록

깨끗히 잊어야해 행복한 기억 때문에

니가 서글픈 건 싫어

굿바이

나 두려워져 후회로 남을까봐

지금 이순간이

그땐 우리 어떡하니 우리가 나이들어

흐릿한 기억에도 너하나만 또렷하면 어떡하니

걱정은 않기로 해 우리 어떻게 되갈지

우연히 소식 들어도 들리지 않도록

깨끗히 잊어야해 행복한 기억 때문에

니가 서글픈 건 싫어

굿바이







 

윤종신 4집에 실려있는 곡..

아까 나는 가수다를 보면서

장혜진이 나와서 1994년 어느 늦은 밤 을 부르는것을 봤다.

자연히 연상되던 이 곡..

이 앨범이 나왔을 때

버릴 곡은 하나도 없었고,

당연히 이 노래도 엄청나게 좋아했다.

윤종신과 장혜진이 부르던 듀엣곡..

가사를 생각해보니

그때는 모르면서 흥얼거렸다면

지금은 가사가 가지는 의미를 명확히 알 수 있다는 걸까..

갑자기 생각이 난 노래..

by BSang 2012. 3. 1. 17:35




015B 신보가 한국시간으로 6월 21일에 발매가 되었다.

이곳에서 인터넷으로 음원을 구해서 들어보고 있는 중이다..

총 들어있는 곡 수는 6곡..그 중에서 두 곡은 MR버젼..

앨범의 제목은 "20th century boy"

일본 만화중에서 20세기 소년 이라는 만화가 있어서

앨범제목을 보면 그 만화를 연상하게 된다.

친구 라는 표식, 파헤치고 파헤쳐도 누군지 알 수 없는 친구 라는 존재..

지금은 결론이 났는지..

정석원과 장호일, 두 사람 다 20세기에 태어났고 음악을 해서 그렇게 붙인건 아닐까..

첫번째로 시작되는 곡의 제목은 "Silly Boy"

신인류의 사랑 이라는 곡과 비슷한 멜로디가 나와서 이상하다 싶어서 보니

부제가 "answer sonf for 신인류의 사랑" 이다.

아마도 신인류의 사랑이 남자의 시각에서 부른 노래이기 때문에

여자의 시각에서 부른 노래가 아닐까..

그 다음으로 나오는 곡은 원년 개원싱어인 윤종신의 목소리로 나오는 "1월부터 6월까지"

다음곡은 지난 앨범 "잠시 길을 잃다"

마지막곡은 오랫만에 들어보는 조성민이 부르는 "고귀한 씨의 달콤한 인생"

처음 듣는 중이어서 아직 어떤 느낌인지는 모르겠지만,

자꾸 듣다보면 좋아지겠지..

곡 수가 적은 것이 아쉽지만, 음반이 나왔다는것만으로도 기쁘다.

한국에 있었으면 예약판매로 벌써 구매했을터인데..

열심히 들어봐야지..

by BSang 2012. 3. 1. 17:35

멀어져가는


저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난 아직도 이 순간을

이별이라 하지 않겠네

달콤했었지

그 수 많았던 추억 속에서

흠뻑 젖은 두 마음을

우리 어떻게 잊을까

아~ 다시 올 거야

더는 외로움을 견딜 수 없어

아~ 나의 곁으로 다시 돌아올 거야

그러나 그 시절에 너를 또 만나서

사랑할 수 있을까

흐르는 그 세월에 나는 또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려나

달콤했었지

그 수 많았던 추억 속에서

흠뻑 젖은 두 마음을

우리 어떻게 잊을까

아~ 다시 올 거야

더는 외로움을 견딜 수 없어

아~ 나의 곁으로 다시 돌아올 거야

그러나 그 시절에 너를 또 만나서

사랑할 수 있을까

흐르는 그 세월에 나는 또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려나

그러나 그 시절에 너를 또 만나서

있을까

흐르는 그 세월에 나는 또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려나

많은 눈물을 흘리려나










드디어 나는 가수다 에 장혜진이 나왔다.

여왕 의 귀환 이라고 해야되나..

사전 인터뷰 하는거 나오면서,

라디오에서 1994년 어느 늦은밤을 불렀다는데,

달리는 댓글들이, 이노래 뜰거 같다, 괜찮은 가수다 라는 말들이 있었다고..

내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박정현의 경우 노래를 잘하긴 하지만 나에게 울리는 느낌 같은것은 그리 많지 않다.

나는 가수다 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는 것을 보면

내가 느끼지 못하거나, 혹은 직접 라이브로 들었을 때만 느껴지는 그런게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 면에 있어서 장혜진은 가슴을 울리는 무언가가 있다.

내 나름대로의 평가로는 이날 경연에서 장혜진이 1위..

슬픈 인연 이라는 노래는

1994년, 수능을 마칠 때 즈음에

015B의 리메이크 곡으로 알게 된 노래..

그 앨범에서 단발머리, 슬픈인연 이 리메이크 되었던걸로 기억한다.

조그마한 꼬마아이가 이발소에서 보자기를 두르고 앉아서 사진 찍는 쪽을 돌아보고 있는 자켓사진..

95년도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갔을 때 불렀던 기억이 난다.

나미가 부른 원곡도, 015B가 부른 리메이크곡도, 장혜진이 부른 곡 역시 너무 좋다..

by BSang 2012. 3. 1. 17:34




어젠 울며 잠이 들었어

빨간 눈물 흘리며

(그렇게)

평소처럼

잠이 들었는데

오늘 눈을 떠보니

내가 부서져 있었어

(더 이상)

내 눈물엔 네가 없어

초록비가 내리고

파란 달이 빛나던

온통 보라빛으로

물든 나의 시간에

입을 맞추던 그 곳

여긴 아주 많이 조용해

심장 소린 들리지 않고

(서로의)

안엔 서로가

존재하지 않아

그래서 아마 눈물도

투명한 색인가봐

(그안엔)

아무도 없으니까

초록비가 내리고

파란 달이 빛나던

온통 보랏빛으로

물든 나의 시간에

입을 맞추던 그 곳

모두 망쳐버렸어

모두 사라져버렸어

더 이상은 눈부시게

빛날 수가 없어

난 잘못돼 버렸다고

부서져 버렸다고

다신 나의 별로

돌아갈 수 없다고

파란 달이 빛나던

온통 보랏빛으로

물든 나의 시간에

입을 맞추던 그 곳

잘못돼 버렸어

부서져 버렸어

돌아가고 싶어

초록비가 내리는 그 곳

잘못돼 버렸어

부서져 버렸어

돌아가고 싶어

파란달이 빛나는 그 곳

잘못돼 버렸어

부서져 버렸어

돌아가고 싶어

초록비가 내리는 그 곳

잘못돼 버렸어

부서져 버렸어

돌아가고 싶어

파란달이 빛나는 그 곳





 

넬의 노래는 5집의 노래를 조금 알고,

6집부터 듣기 시작해서, 그 전 노래들은 잘 모른다.

넬의 노래제목을 보면서,

어떻게 이런 제목을 정할수 있었을까 생각을 했던 노래..

우주에 대한 관심이 없다면 생소한 이름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

물론 가사내용은 거의 관련은 없다.

처음 듣기 시작한 것이 원곡 버젼이 아니라 나중에 편곡해서 나온 노래를 먼저 들었다

(지금 동영상으로 링크되어있는 음악)

음악 정말 괜찮다 싶어서 넬의 음원을 찾아서 원래 음악(4분25초)과 편곡된 음악(8분12초)을

번갈아가면서 듣는중이다..

처음 들은것이 편곡버전이라 그런지 편곡버젼이 더 좋게 들린다..

당분간은 계속 들을듯..




by BSang 2012. 3. 1. 17:33





오랫만에 다시 듣게 된 노래..

이 노래가 처음 나왔을 때는

뭐 저런 노래가 있나 했는데,

다시 들어보니까 느낌이 다르다..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이 노래가 나올때 조관우의 노래를 듣고서 귀곡성 이라고들 했었는데..

이 노래가 있던 1집보다는,

2집의 리메이크 한 노래가 들어있는 음반의 노래들을 더 좋아했었다.

님은 먼곳에, 꽃밭에서, 모래성, 겨울이야기, 당신은 모르실꺼야 등등..

특히 모래성의 경우 동기녀석이 애인을 생각하면서 부르던 모습이 겹쳐진다..ㅎ

지난주 무한도전을 봤는데

정형돈이 미성을 넘어선 마성을 들려준다고선

이 노래를 불렀다.. 보고선 완전히 뒤집어졌지만 ㅎ

오랫만에 들어보니까...좋다~

by BSang 2012. 3. 1. 17:32








건너편에 니가 서두르게 택시를 잡고 있어

익숙한 니 동네 외치고 있는 너

빨리가고 싶니 우리 헤어진 날에

집으로 향하는 널 바라보는 것이 마지막이야

내가 먼저 떠난다 택시 뒷창을 적신

빗물 사이로 널 봐야만 한다 마지막이라서

어디로 가야하죠 아저씨

우는 손님이 처음인가요

달리면 어디가 나오죠 빗속을





와이퍼는 뽀드득 신경질 내는데

이별하지 말란건지 청승 좀 떨지말란 핀잔인건지

술이 달아 오른다 버릇이 된 전화를


한참 물끄러미 바라만 보다가 내 몸이 기운다

어디로 가야하죠 아저씨

우는 손님이 귀찮을텐데

달리면 사람을 잊나요 빗속을

지금 내려버리면 갈길이 멀겠죠 아득히

달리면 아무도 모를꺼야 우는지 미친사람인지









 

언젠가 라디오스타에서 윤종신이 자기가 불렀으면 떴을것 같은 노래 라는 제목으로 불렀던것 같은데..

윤종신이 김연우에게 준 곡이라고 함..

그때 처음 듣고나서 찾아서 듣기 시작했던 노래..

그때 들었을 때는 가사중에 "어디로 가야하죠 아저씨" 라는 내용이 나와서

김구라도 막 뭐라고 했는데..ㅎ

노래방에 갈 때도 많이 불렀었는데..

비오는 날에는 꼭 생각나는 노래중 하나..

최근에 나는 가수다 에 김연우가 나오기 시작했다.

토이의 노래중,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을 불렀다.

들어본 결과 느끼는건, 음반에 녹음된 목소리나, 라이브로 부르는 노래가 똑같이 들린다는것..

여러번 녹음하면서 잘된 걸 쓸텐데..대단한것 같다.

이별택시 라든가, 거짓말같은 시간

이 두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고 싶다.

by BSang 2012. 3. 1.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