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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에 해당되는 글 402건
- 2012.05.07 궁동 치과 방문
- 2012.05.06 2012.5.6
- 2012.05.05 대구 내려가는중..
- 2012.05.01 가고싶은 곳, 사고싶은 것..
- 2012.04.30 초파일 준비..
- 2012.04.30 이수역 계란말이 집 방문..
- 2012.04.30 어벤져스
- 2012.04.26 열정..
- 2012.04.23 봄..
- 2012.04.18 너무 일찍 일어났음..
아침 일찍 일어나서 씻고, 고속버스 터미널로 향함..
유성에 있는 치과를 방문하기 위해서..
어제 갑자기 빠진 어금니 씌운 부분 때문에, 이번에 치료할때 비용이 꽤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다.
빠진 부분을 보던 간호사가, 이가 부러진거라서 이를 새로해야된다고 해서, 역시나 그런가보다 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의사선생님은 그냥 다시 붙여주셨다.
예전에 빠졌을 때 이미 부러져 있었다고 한다.
일단 지금은 있는대로 쓰고, 나중에 또 빠지면 그때는 지금 있는 부분을 빼내야 한다고 하신다.
빠진 어금니를 한 것이 16년이 됐다고, 오래 쓴 거라고 하신다.
충치때문에 빠진게 아니냐고 물어보니 그건 아니라고 하심..
계산하면서 간호사가 얘기하기를
다음에 떨어지면 있는 부분을 빼내고나서 브리지나 임플란트를 해야될거라고 한다.
궁동 공원에 앉아서 브리지와 임플란트를 검색해보니,
결국은 임플란트 라는걸로 해야된다고 결론이 나오던데..
어쨌든 임플란트든 브리지든 해야할 시기가 좀 더 뒤로 미뤄졌다.
어금니 부분에 심 같은걸 박아서 그 위에 금니를 씌웠는데
그걸 뽑아내고 하려면 또 입안에 주사 맞아야되는데...으...-_-;;
그거 생각하면서 고교때 왜 치아 관리를 안했는지 진지하게 후회했다 ㅠㅠ
95년도에 치료를 처음 받기 시작했고, 이제까지 치과는 그곳만 가고 있다.
다른곳은 가보질 않았으니..
다른곳들도 다 씌우고 했는데, 유난히 왼쪽 아래 어금니만 그런건지..ㅠ
그렇게 하루가 다 가버렸다.
1. 대구 방문
어제 스님을 뵈러 대구에 내려가서 뵙고 바로 올라왔다.
내려가면서 기차안에서 일을 하고, 책을 읽으면서 도착..
내려가니 스님은 법문중이셔서 차방에서 기다리면서 역시 놋북으로 일..
스님을 오랫만에 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늙으신것 같고, 살이 많이 빠지신거 같았다.
스님이 핸드폰 입력부분을 물어보셔서 알려드렸는데,
이것저것 검색을 많이 해 보시는것 같다. 나보다 잘 다루시는듯..^^
바쁘셔서 잠시 앉아서 스님과 같이 다과를 먹고, 인사드리고 다시 서울로 올라왔다.
저녁에 와서 폰을 살펴보니, 카톡에 스님이 등록이 되어있는걸 발견..
설마..큰스님도 카톡을 하시나? 돈각스님께 여쭤봐야지 ^^
2. 이 빠짐
오늘 낮에 젤리를 먹다가 뭔가 이질감이 느껴져서 봤더니, 어금니 박은 것이 빠졌다.
작년인가 제작년에 치과가서 붙였었는데 다시 떨어진듯..
떨어진 부분을 보니, 안쪽에 남아있는 이 부분이 상한거 같은데, 그 부분이 조금 부서졌다.
단순히 씌운 부분을 붙이는걸로 해결되진 않을거 같은데..
에고...또 돈들어가는 소리가 들리는듯..ㅠ
기차안에서 글을 쓰고 있는 중이다.
아침에 6시경에 눈을 떠서
씻고, 가방싸고 해서 나와서 7시 50분 기차에 탑승..
피곤해서 눈을 감고 있었으나, 잠이 오지 않는 관계로,
컴터를 켜서 메일을 먼저 확인하고,
논문작업과 관련하여 일을 했다.
프로그램을 짜서 분석하고, 논문 쓰는 일까지..
아무래도 내 성향이 청개구리인가보다.
학교에서는 그렇게 하기싫고 안하더니,
기차타고 스님 뵈러 갈때(아마 일반적으로 이럴땐 다들 쉬거나 놀텐데)
일해야한다고 컴터 키고 기차 안에서 일을 하는걸 보면..ㅠㅠ
어쨌든 다음주에 교수님 뵙고 면담할 것은 만든거 같아서 다행..
큰스님은 오늘 가서 인사드리면 될 거 같고,
보월스님은 다음주에 일하러 가서 뵙기로 했다.
어버이날에 스승의 날에 부처님 오신날까지..
어쩌면 이달 말에 빅베어를 가야 할지도 모르고..
5월도 바쁜 한 달이 될 거 같다.
1. 부탄....
최근에 누들 로드 라는 다큐를 인터넷으로 받아서 봤다.
그 드라마가 방영하는 당시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나중에 누가 거기 나오는 음악을 윤상이 작곡했다고 해서 관심이 생겼다.
그래서 다 받아서 하루 한편씩 보고, 누들로드 OST도 구입..ㅎ
누들 이라는 관점에서 여러 나라들의 역사가 나오고 관계들이 나온다는게 흥미롭긴 했다.
우리나라에도 누들 이라는 것이 있다는 증거로 몇가지 메뉴가 나오긴 했는데,
아무래도 빈약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수많은 침략, 전쟁들과 일제치하에서의 말살정책 등이 없었다면
중국에 버금갈 만한 문화대국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했다.
거기서 부탄 이라는 나라가 소개되면서 나왔다.
예전부터 이름은 들어본 나라이고, 불교 국가 라는 정도는 알고 있었다.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 라는 얘기도 들었구..
전통문화와 자연의 보존을 위해서 외국인 방문 수를 제한한다고 하던데, 지금은 어떤지...
물질적으로 풍요롭지만 정신적으로는 빈약한 내가
비록 물질적으로는 부족하지만 정신적으로는 풍요로운 곳에 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무지 가고 싶어졌다.
물론 인도도 그런 의미에서 가보고 싶은 곳이긴 하나, 부탄이 더 가고싶다.
파인만의 지인이 파인만과 전혀 알지도 못하는 나라인 투바를 방문하는 과정을 적은 "투바" 라는 책이 있다.
공산권 국가였고, 아시아의 중심 지역에 있는 나라이고 해서 방문하는데 상당히 많은 시간이 걸렸다고 기억한다.
그 책에서 기술된 내용이 나와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이건 망상이려나? ㅎ
대충 알아보니 인도의 주변에 있는 국가인거 같고, 그곳에 가는 여행사도 있는거 같긴 하다.
큰스님은 여기 안가시려나? 가시면 따라가고 싶은데..
2. 자전거
한두달 전에 중고로 자전거를 하나 구매했다.
16인치 미니벨로..
집에 놔둘 공간이 없고, 간단히 타기에는 좋을거 같아 폴딩이 가능한 자전거로 구매했는데,
그놈의 욕심 이라는게 뭔지, 더 좋은 사양의 자전거에 계속 눈이 간다.
으...자전거에 대한 지름신은 떨어질 생각을 하질 않는다..ㅠ
3. 몇권의 책..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서,
몇 권의 책에 관심이 생겼다.
채식하는 사자 리틀타이크,
야생 거위와 보낸 일년,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위 두 권은 동물도 의지 라는것이 있다 라는 글을 보면서 흥미가 생겼다.
아마도 람이 채식을 하니까 그것도 영향을 준 건지도 모르구..
마지막 책은 혜민스님이 쓴 책..
도서관을 통해서 알아보니, 위 두권은 대출이 가능한것 같고, 마지막책은 예약4순위 정도 될꺼라고 한다. ㅠ
일단 두 권부터 빌려볼까나..
다섯시 반에 눈을 떠서
씻고, 지하철 타고 용산역으로 출발..
경부선만 타고 다녔었는데,
호남선 시간표를 보니까 경부선보다 빨리 가는게 있어서 예매하고,
기차안에서 졸다가 신탄진역 도착..
절에 올라가서 차 조금 마시고, 일 시작..
등 줄 친 곳에 전선을 매달고,
전구를 끼고,
접혀있는 등을 펴서 색깔별로 달고,
그 외에 치울것들을 치우고 하니 벌써 기차시간.
씻지도 못하고 옷만 갈아입고 곧장 인사드리고 나왔다.
기차를 타고 바로 잠들었다가 일어났다.
꽃가루가 많아서 그런지, 콧물을 너무 많이 흘렸다. 머리가 아플정도로..ㅠ
다음번에 갈 때는 콧물 멈추는 약을 사가서 일하기 전에 먹고 해야할듯..
피곤하다..어여 자야지..
다음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된 분이 이수역 노점상에서 파는 계란말이의 달인에 대한 얘기를 올리셔서,
댓글을 달았는데, 자세히 설명을 해 주셔서
토요일 오전에 이수역으로 출발..
접어놓은 자전거를 펴고, 까치산 고개를 넘어서 이수역 방향으로 내려가는데.
고개가 상당히 길고, 경사가 가파르다.
내려가면서도 나중에 자전거로 여길 올라갈 수 있을까가 걱정되기 시작..
이수역 태평백화점 앞에 도착해서
앞쪽에 서 있는 노점상 들을 찾아보기 시작..
어딘지 몰라서 핸펀으로 다시 그 분의 블로그에 들어가서 남긴 댓글을 읽고 간신히 찾음..ㅠㅠ
김밥 계란말이, 잡채 계란말이 해서 세 개를 싸서,
자전거로 고개를 가려 하다가
도저히 자신이 없어서, 자전거를 접어 마을버스에 탑승..
내려서 자전거를 펴면서 보니, 손과 바지가 지저분..
집에 와서 샤워하고 빨래돌리고, 먹기시작했다.
먹어본 바로는
김밥은 조금 짠 맛이 느껴졌다.
계란말이와는 잘 맞지 않는 느낌이었는데, 먹다보면 괜찮아질까..
잡채계란말이는 먹을만 했다.
먹다보니 좀 느끼해지던데, 그거때문에 와사비와 케첩 소스를 뿌린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쨌든 세 개를 먹고나이 배가 빵빵..
한밤중까지 암것도 먹질 못했다 ㅠㅠ
새로운 곳을 알았으니,
수제 햄버거 사러 갈때 계란말이 집도 종종 들러서 사먹어야할듯..^^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72363
지난 금요일에 본 영화..
방금 위의 그림을 올리면서 보니까 26일 개봉이라고 되어있네?
인터넷 사이트에서 이 영화 본 사람들이 적극 추천하길래(큰 화면에서 보라는 말과 함께)
목요일 저녁에 예매하고, 금요일 퇴근하고 집에 들렀다 바로 보러 갔다.
용산역에 도착했지만 CGV를 찾느라 한참 고생하다가
간신히 시간에 맞춰서 극장에 입장..
근데 시간이 지나도 시작하지 않고 계속 들어오는 사람들..
어쨌든 3D 안경을 쓰고, IMAX 라는 곳에서 영화를 봤다.
3D로 보는 영화도, IMAX로 보는 영화도 내겐 다 처음..+.+
처음으로 보는 3D 영상은 어느정도 눈 앞에 있는 것처럼 보여주었다.
다만 자막이 가장 앞에 보이는 것이 좀 거슬리긴 했지만..
영화내용은 별다른 것이 없었고 다만 액션신은 볼만한듯..
여러 히어로들이 나오긴 하는데, 그나마 내가 알고 있던 히어로는 아이언맨, 헐크 정도?
영화 보고 나서 캡틴 에이, 토르 정도는 알았지만, 아직도 여주인공과 그 연인은 어떤 영화에서 나온건지도 모른다 ㅠㅠ
그 많던 영웅중에, 배트맨, 슈퍼맨, 스파이더맨, 원더우먼까지 들어가면 더 볼만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는데,
스파이더맨의 경우, 저작권이 소니쪽에 있어서 합류하기 힘들다고 한다. 다른 히어로들은 어떨지..
각자가 나오는 영화들을 찾아서 보는것도 재미있을듯..ㅎ
이건 요약..
아이언맨 : 자기밖에 모름
캡틴아메리카 : 남밖에 모름
헐크 : 자기도 모름
토르 : 아무것도 모름
호크아이 : 자기가 뭐한지도 모름
블랙위도우 : 호크아이밖에 모름
스파이더맨 : 촬영장소가 어디인지 모름
이라는 것이, 예전보다 많이 없어져버리지 않았나 싶다.
이게 스트레스를 풀지 못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정말로 없어져서 그런건지..
둘다일수도 있구..
없어져버렸다면, 그만큼 더 채우도록 노력해보면 되겠지..
예전에 학과에 들어와서 아무것도 모를 때, 좋아하려고 노력했던 것처럼..
힘내보자구..
4월 16,19,20일에 찍은 사진들..
학교에 피어있는 꽃들을 보고, 정말 봄이 왔다는 걸 실감하다..
이곳 서울대에서의 벛꽃도 좋지만, 난 충남대 기숙사 넘어가는 길의 벛꽃이 더 생각난다. 그리고 신탄진 벛꽃..
이것도 향수병인가..ㅋ
출퇴근하면서 지나다니면서 보인 곳들을 폰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
맨 마지막 사진은 지난주 목요일에 단체사진을 찍자고 말씀드려서 다들 같이 찍은 사진..
주말에 비 오기전에 찍기 잘한듯..
주말에 온 비로 인해서 오늘 보니 대부분의 꽃잎들이 다 떨어졌다.
이렇게 2012년의 봄날이 가다..
눈이 떠진것이 다섯 시 경..
바닥에서 불도 끄지 않고 잠들어있다가,
침대로 올라가서 잠을 청했으나 잠이 오지 않아서 컴퓨터 앞에 앉은 것이 다섯시 반..
너무 일찍 일어났다. 평소에 이렇게 일찍 일어난 경우가 없는데..-_-;;
페이스북을 조금 보다가, 넬 동호회에 들어가서 글 좀 읽다가..
콘서트의 후유증이 크다. 여운이 오래가네.. ㅎ
멍하니 있지말고 뭐라도 하라는 뜻인지도 모르겠다.
오랫만에 학교까지 걸어가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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