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자로 Ram Ajor 가 우리 그룹으로 합류했다.

그 날 한국에 들어왔고, 호암 회관이라고 어떻게 해야 되는지 물어보는 전화를 시작으로

같은 방에서 계속 지내는 중이다.


한국에 온 그날 BK 국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령증을 챙기고 그곳으로 가서

출입자 등록, 방 사용시 주의사항 등을 모두 설명해주었고,

바로 다음날 외국인 등록증을 신청하러 양천구에 있는 출입국 관리사무소를 다녀왔고,

필요한 생필품 및 물품구매,

학생증 신청,

통장개설, 현금카드 발급 및 인터넷뱅킹 개설,

학생증 신청,

인도음식 파는 곳 찾아주기 등등..

거의 모든 것들을 챙겨주었다.


연구원에서도 Hagino가 포닥으로 왔을 때, Marubash 박사님이 왔을때도 이것저것 챙겨줬었는데

그런 일들을 지금도 역시나 하고 있는 중...


알아듣기 힘든 인도식 억양에, 나 역시 영어가 잘 안되니

서로 알아서 소통하고 있는 중..


어쨌든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고 있는 중이다.

좀 더 지나면 서로 연구하는데 있어서도 많은 도움을 주고받을수 있지 않을까..

by BSang 2012. 3. 11. 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