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을 사용해서

블루투스로 음악을 듣고,

테더링을 통해서 이렇게 글을 쓰는 중..

확실히 편리한 세상이다. 예전에는 생각하지도 못했던 일들인데..


영어책을 가져왔으면 보려고 했는데,

들고 온건 논문..

이렇게 글을 적고나서 논문을 보게 될 지도 모르겠지만...


유성에서 아침에 보훈병원 가는 버스를 타고 절로 향함..

오랫만에 스님과 차를 마시고 얘기를 조금 하고

다시 난 서울로...


서울에 살아서 좋은것을 한가지 발견했다.

솔직히 생활비용라든가, 환경 등에 있어서 서울은 별로 좋지 않다.


날 보는 사람들이 피부가 전보다 나아졌다는 말들을 하는걸 보면 서울물이 좋긴 한가 보다.

말 그대로 먹고 씻는 물..

대전의 상수도 물과 서울의 물이 많이 틀린가보다.

여전히 아무것도 바르거나 하지 않지만 피부에 문제가 없는걸 보면..


시간이 가는 것이 확연히 느껴진다.

올해가 가기전에 뭔가 해놓은게 있어야 할텐데..

by BSang 2012. 3. 11. 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