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과학 교수와 과학 평론가 등 51명의 과학 저술가들이 한데 모여 책을 펴냈다. 청소년들과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강연 형식으로 씌여진 이 글들은 모두 78가지의 주제를 담고 있다. 생물의 세포가 하는 일은 무엇이고, 일의 양은 얼마나 될까? 식물끼리는 어떻게 의사소통을 할까? 쇠똥구리가 있는 곳에는 왜 파리가 꾀지 않을까? 우주는 닫혀 있을까, 열려 있을까? 광대한 우주에 블랙홀은 어디 있을까? 등등 일반인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자연과 우주, 그리고 인간 자신에 대한 수수께끼들이 관련 사진과 함께 흥미있게 설명되고 있다.

목차

1. 세포는 무슨일들을 하는 걸까?
2. 별은 죽어서 무엇을 남길까?
3. 겨우 존재할 만큼 작은 중성미자는 어떻게 발견되었을까?
4. 식물끼리는 어떻게 의사소통을 할까?
5. 식물들은 어떻게 제철을 알고 꽃을 피울까?
6. 지구상에 가장 종류가 많은 생물은 무엇일까?
7. 지구와 화성이 충돌할 위험은 없을까?
8. 고무공은 왜 잘 튀나?
9. 우주의 암흑 물질과 가벼운 액시온
10. 컴퓨터가 갑자기 꺼졌을 때 작동하는 비휘발성 기억소자
11. 초음속 원자를 붙잡는 레이저
12. 원자를 다룰 수 있는 핀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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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에 나온 책.

내가 이 책을 첨 본게 99년이었더. 휴가중에 나왔다가 들고 들어가서 사볼 책을 고르다가 고른 책이다. 영내로 반입하기 위해서 책 앞장에 군번과 이름을 적어놓은 기록이 아직도 있다..^^

한국과학문화재단에서 지원해서 나온 책인것 같다. 자연과학의 여러분야에서 사람들이 모여서 책을 만들었다. 천문학 뿐만 아니라 생물학, 해양, 물리학 등의 자연과학들이 들어있다. 그러한 내용들을 쉽게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술의 도수와 퍼센트의 관계, 증류주는 뭐고 발효주는 뭔지 같은 얘기부터 종이 기저귀의 원료, 카오스, 이온으로 날아가는 로켓, 인간복제 등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에 와서 책의 저자를 보면 천문학에 대해서 적은 분들은 한번쯤은 인사를 하거나 뵈었던 분들이다..

전반적인 과학상식을 기르는데는 더없이 좋은 책.

by BSang 2012. 3. 1. 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