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아트나인에서 본 영화.

지난주에 또하나의 약속 을 보러 갔을때 예고편을 봤는데,

재미있을거 같아서 보러 갔었다.


일단 상영시간이 80분이 채 되지 않기에 다른 영화보다 짧다.

또 하나 특징적인 건 예고편 포스터에 보는 것처럼 수채화같은 색깔과, 외형을 나누는 선이 꼭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

3D 애니로 넘어오면서 외곽선이 두드러지는건 아니지만 2D에서는 거의 대부분이 분명히 나눈다.


거의 보는 애니들이 일본 애니이다보니, 파스텔톤이나 수채화와 같은 색깔의 느낌이 아주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일본 애니에서는 대부분 아주 진한 색이나 원색을 주로 쓰니까..

일본 애니에서 그리는 방식의 차이와,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애니의 기법의 차이 등도 흥미로웠구..


아마도 원작 동화책 같은것이 있는것 같다. 내용은 잔잔한 편..

색감이나 그림체 등이 너무나 인상적이었던 영화..





by BSang 2014. 2. 23. 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