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들어서 두 번 본 영화.

한번은 내가 보고 싶어서, 한번은 람하고 같이 보느라..

첫번째 볼 때는 조금 지루한 느낌이었는데, 두번째는 더 잼있음..+.+

첫번째로 보고 난 후에 OST가 궁금해서 찾아 듣고, 다시 가서 보니 그 음악이 어디에서 나왔는지도 명확하고

영화와 음악이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하게 됨..


마블에서는 지구를 벗어난 첫 영화라고 하는데, 전에 나왔던 히어로물에 비해서 좀 떨어지긴 하지만 역시 재미있긴 함..

최종 끝판왕이라는 타노스 도 영화에서 나왔고, 어벤져스나 토르에서 봤던 인물도 나왔고..이런저런 이유로 세계관을 공유하는 마블 영화들..


역시나 마블 영화답게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 후에 나오는 짤막한 다음편 영상도 역시 나왔다.

어벤져스의 다음 예고가 나올줄 알았는데 다른 내용의 내용이..


영화보면서 제일 부러운건 카세트테입과 워크맨..

카세트테잎을 버리지 말았으면 나 역시 테이프의 음악을 즐길 수 있었을텐데..

뭐 어쩔수 없지..ㅠ

by BSang 2014. 8. 17.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