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어져가는


저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난 아직도 이 순간을

이별이라 하지 않겠네

달콤했었지

그 수 많았던 추억 속에서

흠뻑 젖은 두 마음을

우리 어떻게 잊을까

아~ 다시 올 거야

더는 외로움을 견딜 수 없어

아~ 나의 곁으로 다시 돌아올 거야

그러나 그 시절에 너를 또 만나서

사랑할 수 있을까

흐르는 그 세월에 나는 또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려나

달콤했었지

그 수 많았던 추억 속에서

흠뻑 젖은 두 마음을

우리 어떻게 잊을까

아~ 다시 올 거야

더는 외로움을 견딜 수 없어

아~ 나의 곁으로 다시 돌아올 거야

그러나 그 시절에 너를 또 만나서

사랑할 수 있을까

흐르는 그 세월에 나는 또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려나

그러나 그 시절에 너를 또 만나서

있을까

흐르는 그 세월에 나는 또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려나

많은 눈물을 흘리려나










드디어 나는 가수다 에 장혜진이 나왔다.

여왕 의 귀환 이라고 해야되나..

사전 인터뷰 하는거 나오면서,

라디오에서 1994년 어느 늦은밤을 불렀다는데,

달리는 댓글들이, 이노래 뜰거 같다, 괜찮은 가수다 라는 말들이 있었다고..

내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박정현의 경우 노래를 잘하긴 하지만 나에게 울리는 느낌 같은것은 그리 많지 않다.

나는 가수다 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는 것을 보면

내가 느끼지 못하거나, 혹은 직접 라이브로 들었을 때만 느껴지는 그런게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 면에 있어서 장혜진은 가슴을 울리는 무언가가 있다.

내 나름대로의 평가로는 이날 경연에서 장혜진이 1위..

슬픈 인연 이라는 노래는

1994년, 수능을 마칠 때 즈음에

015B의 리메이크 곡으로 알게 된 노래..

그 앨범에서 단발머리, 슬픈인연 이 리메이크 되었던걸로 기억한다.

조그마한 꼬마아이가 이발소에서 보자기를 두르고 앉아서 사진 찍는 쪽을 돌아보고 있는 자켓사진..

95년도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갔을 때 불렀던 기억이 난다.

나미가 부른 원곡도, 015B가 부른 리메이크곡도, 장혜진이 부른 곡 역시 너무 좋다..

by BSang 2012. 3. 1.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