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9개월 만에 다시 활동을 한다는 넬..

넬동에 들어가면 예전 음악과 다르다는 말들도 많던데, 난 잘 모르겠음..

어쨌든 이번 음반도 좋은거 같은데..


사실 이 노래보다 Cliff Parade 가 있으면 올리려고 했는데, 그건 안나온듯..

티져 영상에서 가장 먼저 공개된 곡이 그거였는데..


다시 들어봐야지..




by BSang 2012. 4. 15. 01:09





조금만 더 내게로 가까이 다가와 주겠니 
널 사랑하는 내 맘 보여줄 수 있도록 음

조바심 내지 말아요 서둘지 말아요 
나 역시도 그대와 같은 맘이니까요

영원히 너의 눈빛 속에 머물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난 되있어

하지만 조금씩만 나를 허락하는 
이유가 내겐 있죠 

쉽게 시작하고 또 쉽게 끝나는
그런 사랑은 유희일 뿐이죠
매일 그리움의 시작이자 끝이 
서로뿐이란 단 하나를
우리 고백할 수 있을 때 그때 서로 입맞춰요
 
 
행여나 너의 맘 변할까 두려운 마음에
이렇게 널 보면 언제나 확인하고 싶어 

하지만 사랑이란 소유가 아니잖아요
믿음 안에 자유죠

쉽게 시작하고 또 쉽게 끝나는
그런 사랑은 유희일 뿐이죠
매일 그리움의 시작이자 끝이
서로뿐이란 단 하나를
우리 고백할 수 있을 때 그때 서로 입맞춰요
 
이름만 불러봐도 벅찬 이 마음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도록

쉽게 시작하고 또 쉽게 끝나는
그런 사랑은 유희일 뿐이죠
매일 그리움의 시작이자 끝이
서로 뿐이란 단 하나를
우리 고백할 수 있을 때 그때 서로 입맞춰요

아름다운 이름 (아름다운 이름)
그대






여행스케치 라는 가수들을 알게 된 건 아마도 대학교 들어가서였던 것 같다.
별이 진다네 라는 노래 때문이 아니었을까..

몇번인지 기억이 나진 않지만 꽤 여러번 이 사람들의 콘서트에 갔었던 기억이 난다.
자세히 기억나진 않았지만 공연장을 비행기 내부처럼 생각해서, 관객들에게 일일히 음료를 따라줬던 기억도 나구..

'별이 진다네' 라는 노래 외에도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는 노래라고 한다면,
그룹 이름과 같은 '여행스케치',
비가 오는 날 듣기 좋은 '옛 친구에게',
'산다는건 다 그런게 아니겠니',
'시종일관',
잘 알려져 있진 않지만 '서른을 바라보며', '진실에 관하여' 등등..

전 앨범을 다 가지고 있었는데, 군대 제대후 다 없어진 앨범들..ㅠㅠ
콘서트에서는 '예전의 느낌 그대로' 라는 노래가 마음에 들어서 한참 들었던 적이 있다.
참....김창완도 그랬지만 여행스케치도 동요로 음반을 냈었다. 

아름다운 이름 그대 라는 곡은
여행스케치 7집에 수록된 곡이다.
이 앨범에서 타이틀곡은 '향수(그때가 그리워)', '내겐 가장 소중한 너' 인데
앨범을 자꾸 듣게 되고, 나중에 기억에 남는건 지금 올린 '아름다운 이름 그대' 라는 곡이다.
듀엣으로 부르면 멋있을거 같은 곡..
이 곡 외에도 '바다를 닮은 그대' 라는 곡도 열심히 들었었다.

8집 이후로는 어떤 음악들이 나왔는지는 잘  모르지만(찾아보니까 9집까지는 있는듯), 아직도 활동을 하는듯..



 


by BSang 2012. 3. 26. 17:44












근래에 서태지와 아이들 데뷔가 20주년이 되었다는 뉴스들을 인터넷을 통해서 접했다.
벌써 2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니..믿어지지가 않는다.

링크로 걸어놓은 방송물은 92년 4월 11일이라고 나오는데, 실제로 데뷔한 날은 3월 23일이라고 한다.

내가 고등학교를 들어가고 대학에 들어갔을 무렵에 세상을 뒤집어 놓았던 사람들..
고등학교 수학여행 갔을 때, 서태지와 아이들 같은 패션에, 서태지 음악을 휴대용 카세트로 듣고, 회오리 춤을 추던 애들이 엄청 많았던 기억이 난다.
우리 또래의 애들중에 이 사람들을 좋아하지 않았던 사람이 있었던가..

음반을 구입하는 나로서는 평소에 들어보지 못했던 음반사에서 나오던 음반이었다. 반도음반 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1집도 엄청난 인기를 끌었었지만, 2집이 더 강렬하게 다가왔던 걸로 기억한다.
정몽주의 단심가와 이방원의 하여가 라는게 있다는건 잘 알고 있었지만, 노래제목이 그 하여가 라는게 내게는 재미있게 느껴졌었다. 
그때즈음에 노래방이 생겨서 얼마 되지 않았었고, 친구들과 노래방을 가면 서태지 노래만 다들 불렀던 기억도 난다.

90년대 초 중반에는 이들이 가요계를 휩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온통 관심이 거기에 쏠려있기도 했으니..
모든 노래가 다 유명했지만, 3집에서의  교실이데아는 우리 또래의 애들에게는 엄청나게 공감이 되는 노래였었다. 
그 후에 4집이 나오고 은퇴..

그 후에 한참이 시간이 지나고, 내가 군대에 있을때 나온 솔로 1집..
그때의 음악부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연스레 멀어졌던 것 같다. 그 후에 나온 여러 음반들..
나에게는 아직도 서태지의 음반은 필수적으로 사야되는 음반이지만..

지금은 오래된 추억과 기록에서만 존재하는 그룹이고,
그들의 노래를 좋아하던 주요 팬들이 다들 내 나이 또래가 되어버렸지만, 아직도 좋아하고, 관심이 가는 사람들이다.
벌써 추억을 곱씹을 나이가 되었다는게 믿어지질 않는다.
노래를 들으면서 그때의 일들과 기억들이 같이 생각난다..^^;

 







by BSang 2012. 3. 25. 23:13



교보에서 음반과 책을 주무하다가, 발견한 앨범..
1, 2집은 이미 시디로 가지고 있어서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넘어갔음..
리마스터링이고 한정판 이라는 말이..아직도 살지말지 망설이게 만든다..

아직까지는 구매한 사람들의 평가도 올라와 있지 않음..

한때는 엄청 좋아했던 그룹이었는데.. 물론 다시 음반을 내면서도 듣고는 있지만,
옛날에 좋아했던 만큼은 아닌듯..
정석원 이라는 사람에 대한 글을 읽고서 실망을 하게 된 것도 있구.. 


집에가서 예전 음반을 들어보고 결정해야지..
by BSang 2012. 3. 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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