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콘서트 티켓 예매 때문에 학교에서 부랴부랴 나와서 

집에 와서 컴터 앞에서 대기하고 있었음..

6시가 되자마자 예매를 시작했는데..중간에 멈추고 에러 발생..

원하는 좌석이 예매가 되지 않았으니 다시 하라고..-_-;


다시 해보니 이미 좋은 좌석은 다 빠졌음..

아우..에러만 안 났으면 앞 좌석으로 예매하는건데..ㅠㅠ





시디플레이어 받침대로 쓰려고 찻상을 주문해서 오늘 받았는데

집에와서 뜯어보니 파손이 되어있음..



교환해줬음 좋겠다고 얘길 했는데, 또 학교로 가져가서 포장하고 부쳐야되고, 받기까지 하려면..다음주중에 받을수 있으려나..ㅠ





by BSang 2014. 3. 7. 21:08



조금전 온 문자..

민방위훈련대상자가 맞고, 링크된 사이트가 org 로 끝나길래 컴터로 접속시도를 하니,

피싱사이트라는 메세지가 뜸..


가만 생각해 보니 정부기관은 go.kr 인데, co.kr 이나 다른게 아니라서 그냥 그렇게 생각한듯 싶다.

그건 그렇고 내가 민방위 대상자라는건 어떻게 안 거지? -_-;

괜히 찜찜하다

by BSang 2014. 3. 5. 20:32



Don’t cry over me

Don’t cry over me

Don’t cry over me


I know it’s a dark cave and even though it’s far from heaven

Maybe this could be my haven

I know it’s a dark cave and even though it’s far from heaven

Maybe this could be my haven


Don’t cry over me

Don’t cry over me

Don’t cry over me

Don’t cry over me

Don’t cry over me


I know it’s a dark cave and even though it’s far from heaven

Maybe this could be my haven

I know it’s a dark cave and even though it’s far from heaven

Maybe this could be my haven


Don’t cry over me

Don’t cry over me


I know it hurts you when I fucking shiver

Well, trust me I was such a strong believer

But what’s the point of searching for that halo

My eyes are blinded and my heart is shallow


It’s getting worse and worse as I think deeper

It’s just like staring at a burning river

Well, now it’s time to stop

Just pull the trigger

I want to end it all

I wanted over




지난번 발매된 Escaping Gravity에 수록된 곡

이번 Newton's Apple에도 두번째 씨디에 들어있음


지난번 앨범에서는 듣고 그냥 넘어갔는데

이번 앨범을 듣다보니 좋아진 곡..

절규하는듯한 보컬..그래서 좋아하나? ㅎ


영상은 작년 크리스마스 콘서트 영상..이때 갔었어야했는데..ㅠ

앨범 나오고 처음 했던 라이브일듯..

가사가 노래속에서 잘 들리진 않지만..좋다


by BSang 2014. 3. 5. 12:59

지난 금요일 아침에 숙소 방에 있던 짐을 다 챙겨서 가지고 나왔다.

그리고 오후에 퇴근하고 곧장 집으로..


오랫만에 왔더니 주차장에 못보던 차가 주차되어있고(아마도 옆 집 차일듯)

집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조명등이 교체되어 있음..


집에 들어와서 청소하고 빨래하고 짐 정리..

그리고 뒹굴뒹굴..


지난번 사용신청서를 적을때 2월 말까지 적어서 있었는데

눈에 띄게 좋아진 점은 느끼지 못했다.

다만 한의원 가서 보시더니 정말 많이 좋아졌다고..

나 역시 보면서 느낄 수 있는 정도이니..

다만 얼굴은 아직도 남아있고, 진맥을 보시던 선생님도 아직 기운이 남았다고..


모든 게 다 갖춰져 있으니 집이 좋긴 좋다.

일단 집에서 생활 좀 해보고 더 나빠진다 싶으면 다시 신청서를 내야될지도..

인터넷이 집보다 불편한 점과, 가까운 곳에 슈퍼가 없다는 점 말고는 하나도 모자란 점이 없긴 함..ㅎ



by BSang 2014. 3. 2. 21:25

넬동에서 30대 모임이 있다는 얘길 보고,

갈지말지 고민하다가 참가하기로 결정하고 댓글을 달고, 어제 오후에 출발..


홍대입구역으로..

홍대입구역은 공항에 비행기 타러갈때 환승을 하러 가는 적 외에는 갈 일이 없다.

가봤던 기억은 대학 원서쓸때 갔던게 전부이니..


어쨌든 도착했더니 남자분 1명과 여자분 세 분 정도..

무슨 얘기든 끼어보려고 생각했으나 온통 넬과 인피니트 얘기..


사람들이 서서히 왔고, 십여 명 가까이 모였을때 자기소개..

돌아가면서 소개를 듣다 보니 모인 사람들 중에서 내가 가장 나이가 많았음..

지하철을 타고 가면서 문득 그렇지 않을까 라고 생각은 했는데 실제로 그럴 줄이야..ㅠㅠ


듣는 얘기들은 뭐 내가 아는 범주들을 벗어나는 얘기들..

무슨 락 페스티벌, 어떤 공연, 예전에 갔던 공연들에 대한 얘기들,

글구 인피니트 얘기, 기걷시, 완자 등의 단어들..@.@

다들 오래전부터 좋아해왔다고..

일본까지 가서 공연을 보고 왔다는 사람도 있고..

넬에 대한 소소한 점들과 여러가지 지적들..ㅎ


생각나는 얘기 중의 하나라고 한다면 통금시간..

부모님의 걱정으로 통금시간이 있는데 그게 상당히 신경쓰이고 짜증난다는 식으로 얘길 하는데

난 걱정하는 그 부모님의 마음이 이해가 된다는거..

벌써 그럴만한 나이가 되었는지..ㅠ


여자분들만 잔뜩 있고 남자들은 없을꺼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몇몇 분들이 있었음..


막차 시간표를 보고 나와서 막차타고 돌아옴..

같은 나이의 사람이나 나보다 많은 분이 있다면 편하게 나갈 수 있을거 같은데..


예전에 갔던 미리내 라든가, ibmmania 에서는 그렇게 나이가 많은게 아니었는데

지금에 와서는 상당한 고령층이 되어있다는게..시간이 그만큼 흘렀다는걸 느끼게 한다.


항상 학교에서 보는 사람들이 아닌, 전혀 다른 분야의 사람들을 보고 싶어 갔는데,

내가 말주변이 없어서...절반정도는 성공이고 절반정도는 실패 이려나..ㅎ

해보지도 않고 후회하는것보다야 해보고 후회하는게 낫지..

힘들게 용기내서 다녀왔는데 잘 한 듯 싶다 ^_^

by BSang 2014. 3. 2. 20:58







지구가 태양을 네 번



천천히 솔직히 아주 금방까진 아니더라도 

언젠간 잊혀질 거라고

믿었지 그렇게 믿고 지금까지 견뎌왔었는데 

그런 날 비웃듯

그 기억들이 마치 중력처럼 내 모든 마음을 너에게로 

끌어당기고 있어 

벗어날 수가 없어 

지구가 태양을 네 번 감싸 안는 동안 

나는 수 백 번도 넘게 

너를 그리워했고 눈물 흘려야 했어 


참 그렇지 이렇게 날 힘들게 하고 

외롭게 하는 그런 기억인데

그 기억들이 마치 중력처럼 

내 모든 마음을 너에게로 끌어당기고 있어

벗어 날수가 없어 

지구가 태양을 네 번 감싸 안는 동안 

나는 수 백 번도 넘게 너를 그리워했고

또 지워가야 했어 

왜 그래야만 했어 


찰나의 순간에 영원히 갇혀진 

흑백사진 속 피사체 같이 

나의 슬픔은 항상 똑 같은 표정으로 널 향하고

지구가 태양을 네 번 감싸 안는 동안 

나는 수 만 번도 넘게 너를 그리워했고

또 지워가야 했어 

왜 그래야만 했어


지구가 태양을 네 번 감싸 안는 동안 

한 번 생각해 본 적 있는지 

꽤 오랜 시간 지나 지구가 태양을 열 번 감싸 안은 후에도 

널 여전히 그리워하고 있을 내 그 모습을

왜 그래야만 했어

왜 날 떠나야 했어






이번 앨범이 27일에 발매가 되었고, 어제 편의점택배로 수령했음.

27일 아침에 보니 앨범이 올라와 있어서 받아서 계속 반복청취중..

물론 좋긴 한데, 지난번 앨범만큼의 중독성을 보여주는것 같지는 않다. 아직까지는..

뭐 지난번에는 Cliff Paradise 의 영상과 음악이 워낙이나 강렬했으니까..


앨범의 크기가 A4 용지보다 조금 작다.

크기로 봤을때 내가 구매한 음반들 중에서는 두번째임..

첫번쨰는 예전에 구매했던 여행스케치 앨범..그건 스케치북만했으니까..-_-;;

앨범은 껍데기와 CD 2장, 가사집, 그리고 넬의 느낌이 묻어나는 그림 여러장이 들어있는 봉투로 구성되어 있음.

각 그림들에 적혀있는 글들을 보니 각각의 노래를 표현한 듯..


뮤비가 공개된 걸 보니 "지구를 태양이 네 번" 이 타이틀곡인듯 싶다.

지구가 태양을 네 번 이라고 하면 바로 드는 생각이 4년 이라는 시간인데

그걸 이런식으로 표현한 듯..


그 외에도 Newton's Apple 이라는 제목도 그렇고, Sunshine(이건 일반적인듯..)

천문과 관련된 제목들..

중력과 관련된 시리즈의 마지막 앨범이니 그런 제목들이 들어가는것이 당연하긴 하겠지만..

아무튼...좋다 ㅎ

by BSang 2014. 3. 1. 01:16



지난번 영화를 받아보고 인터넷을 하다가 영화의 얘기를 책으로 엮어서 냈다는 걸 알게 됐다.

영화에서 말하지 못했거나, 편집하면서 잘린 부분들에 대한 얘기들이 들어가 있다는 글도 봤구..


학교 도서관에서 검색하니 딱 한권이 있는데 대출중이어서 예약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예정반납일이 지난 주말까지였는데 이번주에도 아무 얘기가 없어서 대출연장을 해서 그런가 하면서 한달 정도 더 기다려야 되나 하고 있었음..


오늘 메일을 확인하니 대출한 책이 들어왔다고해서 곧장 도서관에 가서 빌려왔고,

걸어오면서부터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조금 전 마지막 에필로그까지 다 읽었다.


다 본 바로는, 영화를 먼저 보고 책을 나중에 보길 잘 한 것 같다는 것..

영화에서 흐르는대로 보여주긴 하지만 설명이 미흡하고 한 부분들이 있었는데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책에서 잘 얘길 해 주고 있고, 

책이라 그런지 시간에 쫓기지 않는 여백 같은 것도 있고, 책 중간중간에 나오는 적절한 사진들도 마음에 들구..


영화감독의 시선이, 나 같은 사람이 바라봤을때 보이는 높이인것 같아 어느 책보다 눈에 더 잘 들어왔다.

예전에 모 방송에서 일반인들의 한달? 세달? 정도의 출가생활을 보여주는 다큐를 방영한 적이 있었다. 그 후에 책 역시 나왔었구.

그 때 보면서 느꼈던 것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이다.

그 때 보여줬던 모습은, 출가 라는 같은 출발선상에서 섰던 사람들의 모습이고 기록이었다면,

길 위에서 의 경우는 갓 출가하는 행자부터 오랜 기간동안 스님의 생활을 하고 있는 분까지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

그리고 깊이 가 있다는 점..


책과 영화에서 나오는 선우 스님의 모습이 돈각스님과 겹쳐서 보였다.

회주스님의 경우, 큰스님의 모습과 비슷했다. 큰스님 역시 그런경로로 주지를 맡게 되셨으니..

또한 무문관 이라는 곳에 대해서도 영화와 책을 통해서 제대로 알게 됐다.

방곡사에서 짓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어떤 목적의 건물인지는 몰랐다는게 부끄럽다..

스님께 여쭤봤으면 알 수 있는건데 그럴 생각도 하지 못했으니..


보고나서 나중에 공간만 차지하고 버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고, 빵꾸난거 메우는것도 있고해서 빌려 본 건데

인터넷으로 얼른 주문해야겠음..


만화책이나 무협지가 아닌, 모처럼 좋은 책을 읽은 것 같아 기쁘다 ^^;



by BSang 2014. 2. 26. 21:11



역시 아트나인에서 본 영화.

지난주에 또하나의 약속 을 보러 갔을때 예고편을 봤는데,

재미있을거 같아서 보러 갔었다.


일단 상영시간이 80분이 채 되지 않기에 다른 영화보다 짧다.

또 하나 특징적인 건 예고편 포스터에 보는 것처럼 수채화같은 색깔과, 외형을 나누는 선이 꼭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

3D 애니로 넘어오면서 외곽선이 두드러지는건 아니지만 2D에서는 거의 대부분이 분명히 나눈다.


거의 보는 애니들이 일본 애니이다보니, 파스텔톤이나 수채화와 같은 색깔의 느낌이 아주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일본 애니에서는 대부분 아주 진한 색이나 원색을 주로 쓰니까..

일본 애니에서 그리는 방식의 차이와,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애니의 기법의 차이 등도 흥미로웠구..


아마도 원작 동화책 같은것이 있는것 같다. 내용은 잔잔한 편..

색감이나 그림체 등이 너무나 인상적이었던 영화..





by BSang 2014. 2. 23. 01:02


대청댐..1월 29일





최근에 영화를 보러 갔던 아트나인..

이상하게도 가면 더워서 밖에나와서 찬바람을 쐬었음..





눈 왔을때 연구실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1월 20일



겨울왕국 티켓..

애들 없는 시간을 골라서 제대로 봄..

집에와서 받아놓은 영화를 다시한번 구경하고, OST 받아서 지금도 듣고 있는 중..

1월 21일



한나가 발렌타인데이에 챙겨준 마카롱..

역시 우리팀에서 나 챙겨주는 사람은 한나밖에 없음..ㅠㅠ

2월 14일



퇴근하면서 권문대 아래쪽에 만들어져 있던 커플 눈사람.

다음날 가보니 누가 가져갔는지 없어졌음..

2월 18일

by BSang 2014. 2. 22. 23:11

오늘 오후에 외출하다..

토,일요일에 거의 집에 있었는데, 바이로봇에서 초청장이 와서 코엑스 가서 구경할겸,

이매진 이라는 곳에 들러서 전자제품을 구경할 겸,

펀샵 오프라인 매장에 가서 구경할겸 겸사겸사해서..


코엑스 가서 등록한 다음에 전시장을 구경함..

다혼 자전거를 전시해 둔 곳이 있어서 갔더니 모델 3명이 서 있고, DSLR 가져온 사람들이 몰려서 사진을 찍고 있었음..

뒤쪽으로 들어가서 제품을 구경해봤는데, Jifo 나 EEZZ 모델은 없었다 ㅠㅠ


다른 관을 구경하다가 바이로봇 부스에 갔더니 몇명이 드론파이터를 날리고 있었음..

스텝에게 좌표를 물어보니 날릴때마다 세팅해줘야 한다고..

문제로 생각했던 거여서 제품을 가지고 갔는데 꺼낼 필요도 없었다. 


지나가면서 보니, 이쁜 여자들은 모두 전시장에 모인듯..

모델 뿐만 아니라 안내해주는 분들도 이쁘던데..+.+


강남역으로 가서 이매진에 들렀는데

LG PC 그램도 없고, 니콘 제품도 구형 DSLR 두개만 전시되어 있었음..

그래서 니콘 df도 구경못함..실망..

사람들이 여기 가서 전자제품 구경을 많이 했다고했는데, 생각보다 제품이 없었다.


펀샵 오프라인을 찾으러 한참 헤매다가 들러서 구경함..

이것저것 전시된 것이 많았는데, 인터넷으로 보던 것과, 실제 제품을 전시해 놓은걸 보니 너무 달랐다.

인터넷에서는 잘 정돈된 느낌이었는데, 오프라인샵에서는 이것저것 많이 전시가 되어 있긴 하지만 제대로 눈에 들어오지 않았음..


제품은 눈에 안들어오고 고른건..



이것들..


전에 먹었던 것도 있고, 보지 못했던 라면들도 있어서 사옴..

미고랭을 제외한 대부분의 라면들이 우리나라 컵라면처럼 뜨거운 물을 부어서 익혀먹는 형태..


일단 와서 두 종은 시식해봄..

전에 미고랭을 먹었던 기억이 나서 미고랭 세 종류를 다 사보려고 했는데 오리지널만 있었음..

전에 먹을때는 이런걸 어떻게 먹나 했는데, 은근히 생각이 난다. 중독성이 있는듯..


와사비콩이 많이 매울 줄 알고 샀는데 별루..

람한테 주면서 먹어보라고 하려고 했는데..ㅎㅎ


이상하게 날씨가 따듯해서 집에와서 샤워하고 쉬고 있는 중..

어쨌든..잘 다녀온듯 싶다.

by BSang 2014. 2. 22. 2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