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베어 호수에서 찍은 오리..

올해는 다른 해보다 호수의 수위가 높다.

내가 이제까지 와서 봤던 어느때보다 더..

수위가 너무 높아져서

관측소로 가는 길의 높이가 물의 높이와 비슷해져서

바람이 불면 파도가 길을 적시는건 예사이고,

호수의 물 때문에 길이 깎여나가기까지..

지난주에 흙과 자갈을 깔아서 천문대 가는 길을 높여놓았다.

작년에는 걸어가면서 호수의 한쪽을 보면,

송어들이 떼지어서 유영하는걸 자주 봤는데

올해는 여기와서 몇 번 보지 못했다.

오리는 그런것과 상관없이 자주 본다.

작년에 조그만 새끼들을 데리고 다니던 오리는 어디에 갔으려나..

매일매일 같은 날이지만, 이런 소소한 것들도 즐거움인듯..

by BSang 2012. 3. 11. 20:18

어제오후, 빌린 차를 반납하러 가서 주차하고 사무실로 걸어가던 중

주머니에서 툭 떨어지는 낯선 물체..

안경 다리였다.

선글라스를 쓰고 있다가 바꿔쓰려고 했던 건데, 너무 황당했다.


차를 무사히 반납하고, 영수증을 받고, 천문대까지 태워줘서 왔지만,

이걸 어떻게 해야되는지 너무 막막..

이곳에 안경을 맞추는 곳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혹시 없다면 산 밑으로 내려가야되는데, 이동수단이 없는 나로선 광수나 은경이의 도움을 받아야 되는 상황..

집 열쇠는 나만 가지고 있고, 위치를 아는 사람은 없으니 집에가서 찾아서 보내달라고 할수도 없고..

안경은 대전에서 맞췄기 때문에 서울에서 맞춰달라고 부탁할수도 없고..


이곳 스탭에게 부탁해서 안경이 부러져서 그러니 접착제와 테이프를 달라고 했는데,

접착제의 발음을 알아듣지 못하더니,

몇번 더 얘기하니 Oh, Glue! 라고 알아들음..ㅜㅜ

순간접착제와 전기테이프같은 테이프를 가져다줘서, 조심해서 바르고 테이프로 고정했다.

그렇지만 이걸로 한달 넘게 남은 기간동안 버틸수 있을지는 의문인 상황..


숙소에 들어와서 생각해보다가,

궁동의 안경점에 전화해서 사정을 설명하고 하나를 맞춰서 서울로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스카이프를 사용해서 전화했는데, 국제전화로 걸려오는 스팸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전화를 받아줘서 어찌나 감사한지..ㅜㅜ


시력정보는 있지만 안경테에 관한 정보는 안경테의 메이커만 나와있다고 해서,

지금 쓰는것과 같은 뿔테로 해달라고 얘기했다.

직접 눈으로 보고 고르지 못하지만 현재로선 맞춰서 가지고 올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


안그래도 선글라스를 쓰다가 다시 안경을 쓰면

희뿌옇게 보여서

국내에 들어가면 렌즈를 새로 맞추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했던 다리가 부러지다니..

생각해보니 안경을 꽤 오래 썼다. 대충 보니 2009년경에 맞춘듯..


안경 다리에 테이프를 칭칭 감아두니까

전쟁터에서 안경이 부러져서 테이프로 감아서 쓰는 병사의 모습이 떠오른다..-_-;;

다음번에 방문하게 될때는 혹시 모르니 여분의 안경도 챙겨야될것 같다. 

by BSang 2012. 3. 11. 20:17

지금 시각이면 한국은 저녁 7시가 좀 넘은 시간..

거의 한시 경에 자려고 누웠는데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어제도 그러다가 세시가 넘어서 잠들었는데

지금도 넘었지만 뒤척거리다가, 결국 컴터 앞에 앉았다.


시차 적응이 아직 덜 돼서 그런걸까?

날 스쳐지나갔던 인연 때문에 그런걸까?

아니면 다른 생각들 때문에 그런걸까?


작년에 이곳에 있을때는 생활이 너무나 단순해져서 좋다고 생각했었다.

지금 상황을 생각해보면 한적한건 여전하지만 단순한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내가 정말로 원하는게 뭘까..


밤을 새 버리는것이 좋을까나..

by BSang 2012. 3. 11. 20:14

이곳에서 월요일 밤이 깊어가고, 화요일이 다가오는 중이다. 이제 12분 정도 남은듯..


오전에 일어나서 대충 챙겨먹고, 정신을 좀 차린 후

돔으로 가서 관측컴퓨터를 켰다. 그리고 구동프로그램을 살펴봄..


너무 오랫만에 봐서 그런지 한눈에 들어오질 않는다.

거기다 희수가 바꿔놓은 프로그램도 있어서 그건 아직 제대로 살펴보지 못했구.

기능을 구현해 놓지 않은 것이 어떤것인지를 먼저 파악함..


점심을 챙겨먹고, 곧장 돔으로 가서 광수와 같이 기기의 광정렬 작업을 같이 했다.

그리고 돌아와서 엎드려서 조금 졸다가, 음식 만드는 것에 동참..


소영이 덕분에 이곳에서 삼계탕을 먹어봄..

은경이와 광수, 그리고 광수 와이프, 그리고 아기까지..

여기와서 너무 잘 먹고 있는듯..


아마 혼자 있었다면 정말 배가 고플때 조금씩 먹었을텐데,

같이있다보니 신경을 써서 그나마 많이 먹게 되는 것 같다.

이것저것 만들어먹고는 있는데, 언제나 먹는것이 걱정인듯..


어제는(6.5)

은경이의 초대로 점심때 광수와 같이 은경이의 집으로 가서 점심식사를 얻어먹었다.

스테이크와 스파게티..

얻어먹고서 한참 얘기를 나눴다. 미국에서의 생활이라든가, 한국에서의 일들,

학생들 얘기, 교수님 얘기 등등..

모두 다 포스닥이지만, 광수나 은경이는 이곳 생활에 완전히 적응하여 잘 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어느정도 홀로서기가 되어있는듯..어서 나도 그렇게 되어야 할텐데..

도착해서 넷이서 얘기할때부터 느꼈던 거지만,

이미 졸업을 한, 어찌보면 1세대 학생들 6명 중에서 네 명이 지금 이곳에 있다.

나머지 두 명까지 같이 모여서 얘기를 나눈다면 그것도 너무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봤다.

점심먹고 얘기를 나누고 다시 숙소로 들어오니 오후 다섯시가 넘은 시간..


그저께는(6.4)

은경이의 차로 빌리지로 나가서 영화관람..

여전히 알아듣기 힘든 영어..ㅜ

이곳 극장에서의 광고는 작년까지는 사진이나 이미지를 통한 그런 광고였는데,

현재는 동영상 광고도 들어가 있어서 좀 놀랐다. ㅎ

영화를 보고 난 후, 천천히 빌리지를 돌면서 구경했다.

항상 영화를 보거나 할 때 교수님과 같이 와서 바로 극장에 들어가든지 해서

자세히 본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생각보다 볼 것도 많았고, 눈에 띄는 기념품들도 있었다.

은경이한테 저녁까지 얻어먹고 숙소로..


어제나 그저께나

이곳에서 만화책을 인터넷으로 보느라 밤늦게 잠들었다. ㅜ

이제 한 주가 시작되었으니 그러지는 못할것 같다..놀러온건 아니니까..


열두시가 넘어서 6월 7일이 됐다.

할거 마저하고 자야지..

by BSang 2012. 3. 11. 20:14

조금전에 이곳에서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받아서 봤다.

97회인가부터 100회 특집으로 분야별 사람들이 나왔는데,

그 중에서 100회는 정말 최고인듯..


100회는 뮤지션들을 위한 시간들이었고,

뒤에서 묵묵히 연주하는 분들을 보여주는 무대였다.

60년대부터 연주를 해오신 분들이라고..


가수로서 처음에 등장한 사람은 김건모..

나는 가수다 에 나온 이후 처음 방송출연이 아니었을까..

그 다음으로는 현재 최고의 아이콘이라는 아이유,

아이유의 노래에 맞춰 반주하는 함춘호 라는 분..


그 다음 가수로는 윤종신..

거기에 나오는 모든 사람들과 음악작업을 해봤다고 한다.


그 다음으로 나온 가수는 최백호..

티비에서는 너무 오랫만에 보는데, 낭만에 대하여 를 부르는 모습을 보고 감동하다가,

이적이 나중에 나와서 같이 부르고,

다행이다 를 두 사람이서 같이 불렀다.

노래가 끝나고나서 나도 모르게 박수를 쳤다.

이적의 말처럼, 최백호 라는 가수가 부르는 다행이다 는 이적과는 또 다른 깊이가 있었다.


다음으로 나온 가수는 화요비..

어떤가요 를 불렀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화요비는 아니었던것 같음..

리메이크를 해서 부를때도 느꼈던 거지만, 이정봉의 원곡이 훨씬 낫다고 느껴진다.


화요비를 이어서 나온 가수는 한영애..

누구없소 라는 노래를 불렀는데, 조율 이라는 노래도 방송에서 들어보고 싶음..ㅜ

김효국 이라는 연주자의 하몬드 오르간 연주..

여성 뮤지션 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는 사람인듯..


최백호와 이적이 같이 나와서 노래를 부르는 걸 보고 이 부분이 이 방송에서 가장 감동적 이라고 생각했는데,

가장 감동적인 부분은 따로 있었다.

이 방송에서 가장 감동적이었던, 심성락 이라는 분이 나오셔서 아코디언으로 연주하던 음악..

연주를 들으면서 눈물이 핑~

연주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 길고 긴 세월을 연주해오셨을텐데,

아코디언을 연주하면서 우러나오는 세월과 연륜을 조금이나마 느껴서일지도 모르겠다.


연주가 끝나고 그 나이에 이렇게 젊은 사람들 앞에서 연주를 하게 될지 몰랐다고,

감격해 하면서 감사해 하던 모습에

같이 연주를 했던 하림 이나, 유희열, 함춘호 라는 분들까지 모두 울컥..


나는 가수다 를 보면서 느꼈던 충만함이라고해야하나, 그런것보다

스케치북에서 느끼는 감동이 나에게는 더 크게 다가온다.


스케치북은 거의 보지 않았지만, 내가 본 방송중에선 100회가 가장 최고인듯~

by BSang 2012. 3. 11. 20:13











어제 오후에 빅베어에 도착했다.


인천에서 네시반 비행기를 타고 긴 여행 끝에 LA 공항에 도착했고,

심사하는 곳을 통과하고 난 후, 차를 빌리는 곳으로 이동..


항상 올때는 교수님이나 박사님이 Hertz나 Budget 같은 곳에서 차를 빌리셨는데,

이번에는 내가 운전을 해야 되는 상황이어서, 오기전에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고,

편도로 가는것은 나와있지 않아서 인터넷으로 문의하고, 현장에서 편도로 간다고 예약을 바꿨다.


반납하는곳 주소를 물어봐서 그건 잘 모르겠다고 했고

반납하는곳 도시를 종이에 적어보라고 해서 적었더니

아 라는 말과 함께 바로 알아듣는 렌트카 직원..

빅베어 라는 말을 제대로 발음했는데 알아듣지 못하는걸 보면 내 발음이 시원찮은 듯..ㅜ


인터넷에서 예약한 차는 없어서 다른차는 어떠냐고 해서 빌렸고,

그걸로 미국에서의 첫 운전이 시작됐다.

한국에서와 조금은 다른 규칙이 있어서 그것만 조금 습득하니 할만했음..

네비를 보면서 운전을 해서 한인마트에서 장을 보고, 늦은 점심을 먹고

빅베어에 도착..


오전에 은경이의 도움을 받아서 빅베어의 반납장소에 갔고, 문제없이 반납했다.


관측일정과 관련하여 이곳 스탭과 일정을 조율하고,

숙소 인터넷 연결 문제를 해결하고,

소영이한테 이곳 기기들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걸로 오전시간을 전부 보냈다.


오후에 광수가 나와서

광수, 소영, 은경, 그리고 나까지 모여서 한참 얘기를 나눴다.

한국에서 학생일 때 보았던 사람들이(심지어 이렇게 같이 모이지는 못했던것 같은데)

지금은 이 곳 빅베어에서 다들 모여서 얘기를 하니 낯선 느낌으로 다가왔다.

같은 교수님 아래에서 공부했었던 사이라 그런지 반가우면서도 재미있다.


너무나 자주 와서 이제는 더이상 낯설게 느껴지지는 않지만(소영이는 8년만이라고 함)

약간 눈치가 생겨서인지 이제는 다 알아듣지는 못해도 대충 무슨 뜻인지는 짐작할수 있는것 같다.


오늘까지는 쉬고, 내일부터는 해야 될 일을 해야지..^^


사진은 비행기 안에서 찍은 몇 컷..



by BSang 2012. 3. 11. 20:12

스승의 날과 관련하여 13일에

교수님을 모시고 감사하는 자리가 있었다.

빅베어와 스카이프로 연락해서 그곳 사람들의 얼굴을 보고 얘기하고,

우리가 같이 모은 돈으로 교수님께 선물을 드리고, 식사를 같이 했다.


그 후에 갑자기 잡힌 일정들..

막연히 방학중에 나가겠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일정이 잡히니까 정신이 없었다.

주말마다 절에 올라가서 일을 도와드리기도 했고,

연구재단에 과제신청을 했고,

소백산에서 워크샵이 있어서 그거 준비를 했고,

자리문제때문에 방을 옮겨야했고..

얼핏 생각나는건 그정도..물론 실제 일들은 그것보다 더 많겠지..


작년만큼은 아니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나가게 됐고,

꽤 오래 머무를 예정이다.

기기의 일부 부분들을 교체하고, 관측하는 일들이 내가 할 일이 될 듯..

프로그램을 개선하는 일은 교수님이 희수에게 모두 넘기라고 하셔서

실제적으로 프로그램을 개선하는 일은 손대지 않을것 같다.


어제 대충 커다란 짐은 싸보긴 했는데

자세히 챙기지 않아서 내일은 모두 챙겨서 싸봐야 할 것 같다.

학교에서 가져갈 부품들도 가져오고, 가져갈 책이나 노트들도 챙겨야하고,

티켓, 여권, 돼지코, 환전, 렌트 등등 챙겨야할것도 많고 가져가야 할 것도 많다.

논문도 쓰기 시작해야하는 시점이구..


작년을 생각해보면 너무나도 좋았던 기억들이다.

그때는 매일 스카이프로 통화를 했던 사람이 있었는데

또 가게 되면 그 생각이 나지 않을까 두렵다.

안그래도 지난주 찜질방을 갔을때도 그런 생각들이 나서...좀...그랬다..


일체 잡다한 신경쓸 것 없이 지낼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by BSang 2012. 3. 11. 20:11

모처럼 집에서 느긋한 주말을 보내는 중..

느긋한건 아닌거 같다.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걸 보면..

늦잠을 자서 하루가 빨리 간 건지도 모른다.


인터넷에서 다큐, 뮤직비디오 등을 받아서 보다가,

나는 가수다, 남자의 자격을 보고 1박2일을 보는중..


매일 아침마다 교수님을 만나뵈어야 하는데,

물론 내일도 뵈어야 하는데

주말에 한건 아무것도 없음..


그냥 몇일동안 푹 쉬고 싶긴 한데

여러 일들 때문에 쉴수도 없구..


오늘 열쇠를 복사해야하는데 그것도 어쩌다보니 그냥 넘어가버렸고,

속은 속대로 안좋고..컨디션이 썩 좋지는 않은듯..


좀 있다가 자야지..

by BSang 2012. 3. 11. 20:10

지난주에 다녀와서 올리는 사진..

다녀온지가 너무 오래 된 것 같은 느낌이다..

아침에 9시까지 낙성대에 모여서, 교수님차로 이동..

소백산 아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천문대 차를 타고 이동..

한참 올라가던데..등산하는 사람들도 많구..

올라가서 조금 앉았다가 바로 워크샵 시작..

교수님의 발표로 시작된 발표..

교수님 바로 다음에 이어서 내가 발표..



저녁먹고, 전부 모여서..

앉아서 학생들은 학생들끼리, 교수님은 박사님들과 여러 얘기들을 나눔..



천문대 숙소 복도에 있던 부분..

뒤쪽은 화장실..



숙소 복도에 있던 천정 조명..

마치 해파리를 보는듯한 색깔이어서 찍어봤는데..

저 옆에 보이는 화재경보기만 지우면 바다속 해파리 모습이라고 해도 될듯..



아침에 자의반, 타의반으로 시작된 등반..

전날도 잠을 못잤는데, 일찍 일어나서 나서는 모습들..

여학생들은 전부 취침중..



등산로..






중간에 전망대에서..

안개가 자욱히 끼어서 뒷 배경은 전혀..



돌아오기 직전에 갈림길에서..
 

방곡사 역시 소백산 자락에 있는 거여서

방곡사를 간 것까지 합한다면 셀수없이 간거 같은데,

소백산을 등산해본건, 대학교 1학년때 청년회 따라서 등산해본 이후로 처음인듯..


이번에도 인도와 마찬가지로 천문대도 둘러보지 못하고, 주변 풍경 역시 안개때문에 보지 못했다.

천문연 사람들과는 매주 화상회의를 통해서 보아왔지만

경희대 사람들과는 오랫만에 보았음..

시간이 나만 흐르는건 아닌지, 몰라보게 달라진 발표내용을 들으면서 많이 놀란것이 사실..


서울대 모 교수님의 팀은 울릉도를 갔다고 하던데...

나중에 한번 가보고 싶다..ㅜㅜ




by BSang 2012. 3. 11. 20:10

갑자기 할 일들이 늘었다.

그 시초는 스승의 날 기념으로 모였을 때..


갑자기 관측을 갈 날짜가 정해지고,

이번주에 제출해야하는 연구계획서,

이제 논문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가 됐고,

소백산도 가야하고, 이곳저곳 가볼곳도 생겼다..


바쁘다는건 좋은것이긴 한데,

갑자기 일이 쏟아지니까

뭐부터 해야할지 감을 잡을수가 없다가,

하나씩 하나씩 처리하고 있는중이다.


뭔가 해야하는데,

데스크탑 컴터가 악성코드에 감염되었는지

자꾸 이상한 행동을 해서 바이러스 검사중..

하드에 이것저것 잔뜩 들어있어서 검사하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고 있다 ㅜㅜ

by BSang 2012. 3. 11.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