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 해

그때는 아직 꽃이 아름다운 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우~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그 날의 바다는 퍽 다정했었지

아직도 나의 손에 잡힐 듯 그런 듯 해

부서지는 햇살 속에 너와 내가 있어

가슴 시리도록 행복한 꿈을 꾸었지

우~ 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날의 너와 나 


너의 목소리도 너의 눈동자도

애틋하던 너의 체온마저도

기억해내면 할수록 멀어져 가는데

흩어지는 널 붙잡을 수 없어


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 해

그때는 아직 네가 아름다운 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우~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우~ 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날의 너와 나


우~ 

우~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스물다섯, 스물하나




이번 자우림 신보의 타이틀곡..

처음 곡으로 나오는 Anna 가 타이틀곡인줄 알았는데,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보니, 이 곡이 타이틀곡이라고..

사실 제목만 보고 나서는 봄여름가을겨울의 "열일곱 스물넷" 과 같은 노래라고 생각했다.

그냥 들을때도 그냥 그렇지 않을까 생각했구.


가사와 뮤비를 보니까 전혀 그런 노래가 아니네..

나이가 들고 세상을 알게 되면서, 어릴 적 잃어버렸던 무언가를 갈구하는 듯한 느낌..

조금은 쓸슬한 그런 느낌도..


이번 신보.. 처음 들을 때 확 끌리는 그런 건 없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좋다.

아이돌이나 어린 가수가 불렀다면 이런 느낌을 전해주지는 못했을듯..

관록과 연륜 이라는게 묻어나는 건지도..


이카루스 라는 곡이 선공개가 되었긴 했지만 난 이 곡이 더 좋다.

어쨌든...좋다.

by BSang 2013. 10. 20. 00:24





이 노래가 리메이크가 되어서 나왔다. 월간 윤종신 9월호로..

이 노래 들었던게 대학교 1학년때였던걸로 기억하는데, 18년이라는 시간이 흘러서 다시 이 노래를 듣는구나..

그때는 장혜진과 듀엣이었는데, 이번에는 박지윤..


박지윤은 그렇게 좋아하는 가수는 아니었는데(노래부르는게 가성으로 부르는 느낌이어서..) 

이렇게 들어보니 가성이 아니라는 생각도 들고, 원래 이렇게 부르는 사람인듯..

그래도 처음 나왔을때 부르던 이질감 같은건 많이 없어진 느낌..나만 그렇게 느끼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좋아해서 많이 들었던 곡 중 하나인데, 다시 이렇게 듣게 되니까 좋다.

by BSang 2013. 9. 4. 09:13





가버린 날의 그림 속엔 초라한 너의 모습

그 눈빛엔 내일에 대한 기대는 없었어

내일은 너도 모른다며 너를 자꾸 내몰았고

헝클어진 밤거리만이 너의 전부였지

슬프고 우울한 너의 모습이 보여

부정할 수 있는 방법은 없어 보여


먼 곳에서 돌아온 너 잔잔해진 가슴엔

젊음보다 열정보다 빛나는 꿈을 채워

흔들리던 너의 어제를 부끄러워 하진마

그대로의 너의 모습을 다시 사랑할 순 없는지

너의 침묵 속엔 수없이 많은 얘기

너의 눈빛 속엔 흔들리는 별 하나


이 세상의 그 누구보다 아름다운 너

이 세상의 그 누구보다 사랑스러운 너


나는 네가 가만히 기대 울 수 있는 어깨야

의지할 곳 없을 때마다 다시 찾았던 친구잖아

머나먼 밤길을 힘겹게 돌아온 너

난 그저 말없이 두 손을 잡아 줄 뿐


이 세상의 그 누구보다 아름다운 너

이 세상의 그 누구보다 사랑스러운 너





아마도 음반이 오늘 발매된 듯..

지난번에 선공개된 곡 맴맴 보다는 이 곡이 장필순의 색깔을 더 잘 보여주는 느낌..

좋다. 계속 들어봐야지..



음반이 도착해서 열어봤는데, 가사집 외에도, 악보가 그려져 있다.

그리고 개인적인 느낌을 적은 글도..

악보를 보니, 내가 기타를 칠 줄 알면 쳐보고 싶음..ㅠㅠ

by BSang 2013. 8. 28. 13:52



깜박 졸다 다시 졸다

매미들 합창 소리 바쁘다


나는 잔다 낮잠 잔다

십 분의 시간 몇 년 거슬러간다


찡그린다 발버둥 친다

보고 싶던 너를 잡지 못한다


깜박 졸다 다시 졸다

매미들 합창 소리 커진다


나나나 맴맴 나나나 맴맴

나나나 맴맴 노래 부른다

나나나 맴맴 나나나 맴맴

나나나 맴맴 너를 잡지 못한다


찡그린다 발버둥 친다

보고 싶던 모습은 변해간다


깜박 졸다 다시 깬다

매미들 합창 소리 멈춘다


나나나 맴맴 나나나 맴맴

나나나 맴맴 노래 부른다

나나나 맴맴 나나나 맴맴

나나나 맴맴 너를 부른다


나나나 맴맴 내 소리 들리나

머나먼 시간의 빛줄기 따라서

기억의 방 창문으로 흘러 흘러

너의 꿈속으로


나나나 맴맴 나나나 맴맴

나나나 맴맴 노래 부른다

나나나 맴맴 나나나 맴맴

나나나 맴맴 너를 부른다

나나나 맴맴 나나나 맴맴

나나나 맴맴 너를 잡지 못한다




장필순의 신보가 나온다는 얘길 며칠전에 접했다.

인터넷에 먼저 선공개된 곡...맴맴..


사실 장필순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전에 6집이 나왔을 때 한참 들었었고, 

그 전에 알고 있던 곡은 "어느 새" 라는 곡과 "빨간 자전거 타는 우체부" 라는 곡 정도..

물론 그 전에 푸른하늘의 앨범에 독보적으로 코러스를 한 건 알고 있었고..

우리나라 포크 음악에서 상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여가수라는 점..


6집이 2002년에 나왔다는데 11년만에 7집이 나오는듯..

다음주에 신보가 나온다는데, 기대된다.

by BSang 2013. 8. 23. 07:02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에서 거의 끝나갈때 즈음에 나오는 곡..

네로선장이 나디아를 보낼 때 나왔던 곡 같은데..


이 애니 역시 국내에서 방영이 되었던 애니이고,

만화속의 주인공이 새하얀 사람이 아니라 피부색깔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특이한 점이었고,

애니속에 나오는 아틀란티스의 기술력이나 전함이, 20세기 초반의 문물들과 확연히 비교가 되는 것도 특이한 점이었음..


그냥 연주곡인데..좋다

by BSang 2013. 8. 2. 13:22

OST 수록곡중 하나..Fun Fun



Fun Fun か ぜに なって

FUN FUN 바람이 되어서

 

Fun Fun とおりぬけて

FUN FUN 집을 빠져나가서

 

いま あなたの ばしょまで

지금 당신이 있는 곳까지 날아가서

 

こいを してる どれくらい おおきな ハトか みてほしい

얼마만큼 커다란 사랑을 하고있는지 보여주고 싶어요.

 

Fun Fun つれていって

FUN FUN 데려다 주세요.

 

Fun Fun しらない せかい

FUN FUN 미지의 세계로.

 

ずっと てを はなさないで

계속 이 손을 놓지말아요.

 

まほうみたい あなたしか みえない すべてが はじめての わたし

마법같아요. 당신밖에 보이지 않아요. 모든게 처음인 나.

 

ごめんね わがままばかりで おこってる かおしてた

미안해요. 제멋대로만 굴어서, 화가난 얼굴을 했었죠.

 

ほんとうは あまえているのに きずつけて すれちがい

실은 투정을 부리고 있는건데, 상처를 입히고 말았네요.

 

やさしく したい なかよく したい おしえてほしい

다정하게 대해주고 싶어요.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요. 가르쳐주세요.

 

あいが うまく とどくように

사랑이 잘 전해질수 있도록.

 

Fun Fun かぜに なって

FUN FUN 바람이 되어서

 

Fun Fun とおりぬけて

FUN FUN 집을 빠져나가서

 

いま あなたの ばしょまで

지금 당신이 있는 곳까지 날아가서

 

こいを してる どれくらい おおきな ハトか みてほしい

얼마만큼 커다란 사랑을 하고있는지 보여주고 싶어요.

 

Fun Fun つれていって

FUN FUN 데려다 주세요.

 

Fun Fun しらない せかい

FUN FUN 미지의 세계로.

 

ずっと てを はなさないで

계속 이 손을 놓지말아요.

 

まほうみたい あなたしか みえない すべてが はじめての わたし

마법같아요. 당신밖에 보이지않아요. 모든게 처음인 나.

 

さみしく なるのは どうして さっきまで あってても

쓸쓸해지는건 왜일까요? 방금전까지 함께였는데.

 

でんわで おやすみ いうまで ゆめさえも ふあんなの

전화로 잘 자라고 할때까진 꿈조차도 불안해요.

 

そばに いたいの ふれていたいの すぐに あいたい

곁에 있고 싶어요. 붙잡아두고 싶어요. 지금 당장 만나고 싶어요.

 

むりな ことと わかってても

무리한 요구란건 알고있지만.

 

Fun Fun かぜに なって

FUN FUN 바람이 되어서

 

Fun Fun とおりぬけて

FUN FUN 집을 빠져나가서

 

いま あなたの ばしょまで

지금 당신이 있는 곳까지 날아가서

 

こいを してる どれくらい おおきな ハトか みてほしい

얼마만큼 커다란 사랑을 하고있는지 보여주고 싶어요.

 

Fun Fun つれていって

FUN FUN 데려다 주세요.

 

Fun Fun しらない せかい

FUN FUN 미지의 세계로.

 

ずっと てを はなさないで

계속 이 손을 놓지말아요.

 

まほうみたい あなたしか みえない すべてが はじめての わたし

마법같아요. 당신밖에 보이지 않아요. 모든게 처음인 나.

 

まほうみたい あなたしか みえない すべてが はじめての わたし

마법같아요. 당신밖에 보이지 않아요. 모든게 처음인 나.






오프닝곡 天使のゆびきり(천사의 약속)



天使のゆびきり

You may dream いかけて 素直なこの気持

You may dream 뒤쫓아가자솔직한 이 마음을

 

えられたなら DREAMS COME TRUE

전할 수만 있다면 DREAMS COME TRUE

 

You may dream になる

You may dream 새하얀 사랑은 날개가 될거야

 

天使のゆびきり うように

천사와 손가락 걸고 한 약속이 이루어지기를

ぎる横顔 ときめきがめる

눈 앞을 스쳐가는 옆모습에 두근거림이 춤추기 시작해

 

  またひとつあなたをった

말을 거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자또 다른 당신을 알게 됐어


ほんの勇気だして そのつめたい

아주 조금만 용기를 내서 그 눈동자를 바라보고파


You may dream いかけて 素直なこの気持

You may dream 뒤쫓아가자솔직한 이 마음을

 

えられたなら DREAMS COME TRUE

전할 수만 있다면 DREAMS COME TRUE

 

You may dream になる

You may dream 새하얀 사랑은 날개가 될거야

 

天使のゆびきり うように

천사와 손가락 걸고 한 약속이 이루어지기를


面影がきらめくたびに んでじる

그 모습이 반짝일 때마다 가슴이 아려와 눈을 감았어

 

なさがになって 自分勝手れてく

안타까움이 눈물이 되어 자기 멋대로 흘러내려와


つくことをれずに 小指差

상처입는 걸 두려워말고 거울을 향해 새끼손가락을 내밀어


You may dream きしめて すぐこの

You may dream 끌어안아줘지금 당장이라도 이 마음을

 

言葉えたい I LOVE YOU

말로 전하고 싶어. I LOVE YOU

 

You may dream になる

You may dream 새하얀 사랑은 날개가 될거야

 

天使のゆびきり うように

천사와 손가락 걸고 한 약속이 이루어지기를.


You may dream いかけて 素直なこの気持

You may dream 뒤쫓아가자솔직한 이 마음을

 

えられたなら DREAMS COME TRUE

전할 수만 있다면 DREAMS COME TRUE

 

You may dream になる

You may dream 새하얀 사랑은 날개가 될거야

 

天使のゆびきり うように

천사와 손가락 걸고 한 약속이 이루어지기를




엔딩곡 夢の中へ(꿈속으로)


夢の中へ

 

 

さがしものは なんですか

찾고있는건 무엇입니까?


みつけにくいものですか

찾기힘든 것입니까?


カバンのなかも つくえのなかも

가방속도 책상속도


さがしたけれど みつからないのに

찾아봤지만, 발견되지 않았는데


まだまだ さがすき ですか

아직도 찾아볼 생각입니까?


それより ぼくと おどりませんか

그보다는 저랑 춤추지 않겠습니까?


ゆめの なかへ

꿈속으로


ゆめの なかへ

꿈속으로


いってみたいと おもいませんか

가보고 싶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ウフフ~ ウフフ~ ウフフ~ さあ~

우후후~ 우후후~ 우후후~ 어서~


やすむ ことも ゆるされず

쉬는것도 용납되지 않고


わらう ことは とめられて

웃는건 제지당해가며


はいつくばって はいつくばって

바닥을 기면서, 바닥을 기면서


いったい なにを さがしているのか

도대체 무엇을 찾고있는건지


さがすのを やめた とき

찾는걸 그만두었을 때


みつかる ことも よく ある はなしで

발견되는 일도 자주있는 일이기에


おどりましょう

춤을 춥시다.


ゆめの なかへ

꿈속으로


いってみたいと おもいませんか

가보고 싶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ウフフ~ ウフフ~ ウフフ~ さあ~

우후후~ 우후후~ 우후후~ 어서~


さがしものは なんですか

찾고있는건 무엇입니까?


まだまだ さがすき ですか

아직도 찾아볼 생각입니까?


ゆめの なかへ

꿈속으로


ゆめの なかへ

꿈속으로


いってみたいと おもいませんか

가보고 싶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ウフフ~ ウフフ~ ウフフ~ さあ~

우후후~ 우후후~ 우후후~ 어서~


あ~ ウフフ~ (ゆめの なかへ)

아~ 우후후~ (꿈속으로)


ウフフ~ (ゆめの なかへ)

우후후~ (꿈속으로)


ウフフ~ さあ~

우후후~ 어서~





 

 

2000년대 초반에 보았던 애니메이션 중 하나인 그남자 그여자의 사정..

간단히 줄여서 카레카노 라고 부름..

우리나라에서 비밀일기 라는 제목으로 방영을 하기도 했었음..난 보진 못했지만..


오랫만에 음악을 찾아듣다가, Fun Fun 이 나오길래 반가워서 가사의 뜻을 찾아봤다.

사실 그때는 오프닝이나 엔딩은 그냥 슥슥 넘어가고 본 내용만 보는데 정신이 팔려있기도 했음..


아주 잘 그린 애니는 아니었지만, 상당히 기억속에 강렬하게 남아있는 애니 중 하나..

다른 사람에게 보여지는 자신과, 보여지지 않는 자신에 대한 세밀한 묘사..감정묘사가 뛰어난 애니였던걸로 기억한다.

그 이후에 보지 못했지만, 언제나 시간이 되면 다시한번 돌려보고 싶다고 생각되는 애니..

그때 당시에는 애니를 처음 보기 시작하는 시점이어서 전영소녀, 오나의 여신님, 러브히나 등등을 재미있게 보던 때였으니..


가사가 저런 내용이었다는것도, 더군다나 부른 사람이 Zard 였다는것도 몰랐음..+.+



음악을 올린 사람이 2000년대 초반에 가지고 있던 음악을 올렸던거라고 해서 그런지, 듣다보니 그때로 돌아가는 기분..





 

by BSang 2013. 8. 2. 12:41

이건 시디 커버 사진..



Kissing You - Des'ree


Pride can stand a thousand trials,

the strong will never fall

But watching stars without you,

my soul cried.

Heaving heart is full of pain,

oh, oh, the aching.

'Cause I'm kissing you, oh.

I'm kissing you, oh.

Touch me deep, pure and true,

gift to me forever

'Cause I'm kissing you, oh.

I'm kissing you, oh.

Where are you now?

Where are you now?

'Cause I'm kissing you.

I'm kissing you, oh.



You and Me song - The Wannadies


Always will we find 

I tried to make you love 

'Til everything's forgotten 

I know you hate that 


Bop badada, bop bop bop bop 

Bop badada, bop bop bop bop 


Always will we fight 

Kiss you once or twice 

And everything's forgotten 

I know you hate that 


I love your Sunday song 

The week's not yet begun 

And everything is quiet 

And it's always 


You and me 

Always and forever 

You and me 

Always and forever 


Bop bop bop bop bop 

It was always 

You and me 

Always 


You tell me I'm a real man 

I try to look impressed 

Not very convincing 

But you know I love it 


I know we watch TV 

'Til we fall asleep 

Not very exciting 

But it's you and me 


And we'll always 

Be together 

You and me 

Always and forever 


Bop bop bop bop bop 

It was always 

You and me 

Always and forever 

You and me 

Always and forever 


Bop bop bop bop bop 

It was always 

You and me 

Always and forever 

You and me 

Always and forever 


Bop bop bop bop bop 

Aaah...





Everybody's Free - Quindon Tarver


Everybody's free, everybody's free, everybody's free

Everybody's free, everybody's free,

To feel good, to feel good


Brother and sister, together,

Will make it through, oh oh yeah

Someday, a spirit will take you and guide you there

I know, you've been hurting,

But I've been waiting to be there for you


And I'll be there, just helping you out whenever I can


Everybody's free, oooh yeah yeah

(Everybody's free, everybody's free)

Oh, everybody's free, oh yeah

(Everybody's free, everybody's free)

Oooh, to feel good (to feel good)

Oooh, to feel good





Little Star - Stina Nordenstam


Little star

So you had to go

You must have wanted him to know

You must have wanted the world to know

Poor little thing

And now, they know


Little star

I had to close my eyes

There was a fire at the warehouse

They're always waiting for a thing like this

Came travelin' from all the town

For you, little star


Little star

So you had to go

You must have wanted him to know

You must have wanted the world to know

Poor little thing

And now, they know


Laudamus, adorramus te, Dominec. a

Laudamusbenedicimus

Domine Deus.

Laudamusbenedicimus

Domine Deus.

Cum Sancto Spiritu, in gloria Dei Patris.

For you, little star.






파리에서 한국으로 돌아올 때, 비행기 안에서 음악을 듣다가,

화면을 통해서 영화가 뭐가 있는지 살펴보다가, 로미오와 줄리엣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자막이 한국어가 없었지만 이미 봤던 영화라서 그냥 재생..

화면속에서 나오는 익숙한 음악이 들리면서 1996년의 기억이 생각나기 시작했다.


96년 당시에 이 영화를 대전시내의 극장에서 봤었다.

친구가 보러 가자고 해서 동양백화점(지금은 갤러리아백화점인듯..) 사거리 근처에 있던 조그만 극장에서 봤던 기억이 난다.

디카프리오를 그때 처음으로 봤던 기억이..

로미오와 줄리엣을 전혀 읽은 적이 없어서 그냥 영화내용을 그대로 보고, 다른사람에게 설명해줬더니

배경만 현대이고 전체적인 내용은 같다고 했던 말이 생각남..

그 후 음반가게에서 사운드트랙이 나와서 구매를 했었는데, 노래들이 상당히 좋았음. 

반응이 좋아서 두 번째 음반도 나왔지만 반응은 별로 좋지 않았었다.

물랑루즈의 OST 역시 첫번째 음반은 반응이 좋았지만 두번째는 별로였던것처럼..


Kissing You의 경우, 로미오와 줄리엣 하면 처음으로 생각나는 노래 중 하나였고,

어항에서 서로를 쳐다보는 신이 가장 기억에 남았을듯..

듣다보니 나중에 좋아진 곡이 You and Me Song 이었음..


그 외에 링크를 건 Everybody's Free, 아이목소리 같으면서 신비한 느낌을 주는 Little Star 역시 좋았었음..

그것 외에도 한가지 생각나는건,

이 시디의 경우 컴퓨터로 재생을 시키려고 하면 

시디안에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어서 그걸 설치하고 그 프로그램으로 시디를 재생할 수 있었다.

물론 일반 오디오에서도 그냥 재생이 가능했었구..


집에 시디가 분명 있는데 지금은 없어서

인터넷을 열심히 뒤져서 사운드트랙을 받아서 다시 듣고 있다.

인터넷을 뒤지다보니, 10주년 기념으로 2006년인가 7년에 음반이 재발매되었다는걸 알게 됐다.

교보에서 뒤져보니 19세 이상이라고 한다. 로그인해서 정보를 보려니 미성년이라 볼수 없다고 한다. 이건 뭐지? -_-;;


비행기안에서 절반도 채 보지 못하고 잠들었는데, 보면서 조금 촌스럽다는 느낌도 받긴 했다. 

나중에 시간되면 받아서 다시 한번 봐야지..

by BSang 2013. 6. 24. 08:13






지금까진 전부 잊어

조용히 두 눈을 감고 널 가둔 그 벽을 부숴


알고 있었던 모든게 아무것도 아닌게 될까

그렇게 될까봐 두려워

Just breathe in & breathe out your dreams with me


I’m in the ocean of light

내 꿈이 숨을 쉰다

눈부신 빛의 파도 그 속에서 

새롭게 태어나고 있어


I’m in the ocean of light

내 꿈이 춤을 춘다

거대한 빛의 파도 그 속에서 

난 다시 태어나고 있어

In the ocean of light



새로워질 너를 믿어

조용히 두 눈을 감고 늘 꿈꿔왔던 너를 그려


믿어왔었던 모든게 아무것도 아닌게 될까

그렇게 될까봐 두려워

Just breathe in & breathe out your dreams with me


I’m in the ocean of light

내 꿈이 숨을 쉰다

눈부신 빛의 파도 그 속에서 

새롭게 태어나고 있어


I’m in the ocean of light

내 꿈이 춤을 춘다

거대한 빛의 파도 그 속에서 

난 다시 태어나고 있어

In the ocean of light


I’m in the ocean of light

내 꿈이 숨을 쉰다

눈부신 빛의 파도 그 속에서 

새롭게 태어나고 있어


I’m in the ocean of light

내 꿈이 춤을 춘다

거대한 빛의 파도 그 속에서 

난 다시 태어나고 있어

In the ocean of light


In the ocean of light
In the ocean of light
In the ocean of light
In the ocean of light



넬의 신보가 발매됐다.

파리에서 잠시 들어보긴 했지만 오래 듣지 못했고, 오늘에서야 제대로 듣고 있는중..

나오자마자 인터넷으로 결제를 신청했는데 페이지가 뜨질 않아서 간신히 구매..ㅠ

오늘 집에 오면서 편의점에서 찾음..+.+ 


지난번 낸 앨범의 제목이 Holding onto Gravity 였는데, 이번 음반은 Escaping Gravity..

중력에 묶여있다가, 중력을 벗어난다는데, 다음에는 어떻게 될까나..+.+

또 한동안 귀가 즐거울듯..ㅎ


by BSang 2013. 6. 16. 23:25



내가 지금 숨이 차오는 건 

빠르게 뛰는 이유만은 아냐 

너를 보게 되기에 그리움 끝나기에 


나의 많은 약속들 가운데 

이렇게 갑자기 찾아들었고 

며칠 밤이 길었던 약속같지 않은 기적 


너와 헤어짐에 자신했던 세월이란 믿음은 

나에게만은 거꾸로 흘러 

너를 가장 사랑했던 그 때로 나를 데려가서 

멈춰있는 추억속을 맴돌게 했지 


단 한번 그냥 무심한 인사였어도 좋아 

수화기 너의 목소리 그 하나 만으로도 

너에게 간다 다신 없을 것 같았던 길 

문을 열면 네가 보일까 

흐르는 땀 숨고른 뒤 살며시 문을 밀어본다 


내가 지금 숨이 차오는 건 

빠르게 뛰는 이유만은 아냐 

너를 보게 되기에 그리움 끝나기에 


나의 많은 약속들 가운데 

이렇게 갑자기 찾아들었고 

며칠 밤이 길었던 약속같지 않은 기적


너의 갑작스런 전화속에 침착할 수 없었던 

내 어설펐던 태연함 속엔 

하고픈 말 뒤섞인 채 보고싶단 말도 못하고 

반가운 맘 누르던 나 너를 향한다 


단 한번 그냥 무심한 인사였어도 좋아 

수화기 너의 목소리 그 하나 만으로도 

너에게 간다 다신 없을 것 같았던 길 

문을 열면 네가 보일까 

숨고른 뒤 살며시 문을 밀어본다






이 곡 역시 윤종신의 곡을 리메이크한 노래인데, 이번달 곡으로 월간 윤종신에 올라간 곡이다.

이 곡은 비교적 최근 곡이고(최근이라고해도 2005년이네), 수연누나가 사준 앨범에 수록되어 있던 곡..

원곡은 누군가를 만나러 가면서 느끼는 설레임과 기대를 그대로 보여주는 곡이었는데, 

이번 리메이크는 그런 느낌이 없다.

물론 김범수 라는 특출난 보컬리스트가 노래를 부르면서 어려운 곡을 편하게 부르는건 인상적이긴 하나

원곡에서 느껴지는 그런 감정은 없어진 느낌..

내 느낌에는 차라리 원곡이 낫다는 생각..



이건 원곡의 뮤비..




by BSang 2013. 5. 14. 22:53



고마워 애써 내게 감추려 했던 것

하지만 그래서 난 준비 못했지

내 삶 속에 가장 귀한 너와 헤어진 뒤에

쓰린 이 상처를 견딜 준비를


미안해 오랫동안 힘들었었지

언젠가 한 친구 충고해 주었지

이루어질 수 없다고 너와 나의 사랑은

그 땐 어렸는지 웃어버렸어


포기해버린 니 마음 이해해

둘만의 사랑으론 축복받을 수 없다는 걸

나는 괜찮아 그냥 견딜 수 있을거야

너무 지쳐버린 니가 걱정될 뿐


이젠 더 이상 눈물 짓지 마

아직도 흘릴 눈물 남았니

뒤돌아 볼 것도 없어 빨리 가렴

마지막 니 모습에 널 잡을지 몰라

부디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래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잊어 줘 살아갈 이유 잃어버린 날



이젠 더 이상 눈물 짓지 마

아직도 흘릴 눈물 남았니

뒤돌아 볼 것도 없어 빨리 가렴

마지막 니 모습에 널 잡을지 몰라

부디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래

많은 사람들의 축복속에서

잊어줘 살아갈 이유 잃어버린 날


이젠 더 이상 눈물 짓지마 

아직도 흘릴 눈물 남았니

뒤돌아 볼 것도 없어 빨리 가렴

마지막 니 모습에 널 잡을지 몰라

부디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래

많은 사람들의 축복속에서

잊어 줘 살아갈 이유 잃어버린 날...





윤종신 본인의 노래를 본인이 리메이크한 노래..

이 노래를 처음 들었던 것이 95년경이었던거 같다. 

그 때 한남대 축제에 가서 무대위에 서서 노래하는 윤종신을 본 기억이 난다..

그때의 노래와 지금의 노래가 비슷한듯 하면서도 다른 느낌이다.

물론 사운드는 더 좋아졌겠지만, 목소리는 예전보다 굵어졌다.

그때 노래는 윤종신이 군대를 가기 전에 불렀던 노래이긴하다.


뮤비의 색감이나 주인공의 모습 등은 괜찮은거 같은데, 

그나마 옥의 티라면 신치림이 나와서 노래를 한다는 것이 조금은 어색한 느낌이랄까..

이 곡은 예전곡이나 지금곡이나 우열을 가리기 힘든 노래인듯 싶다. 


by BSang 2013. 5. 14.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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