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차 수리
지난주 수요일 아침출근시간에,
앞바퀴 위쪽이 찌그러져 있는것을 발견함.
누가 박고 말도없이 도망간 자국..
다음날 오전에 신탄진서비스센터로 출근..
그 부분을 펴는 것과 차 뒷유리 날개를 교체하려 갔었는데,
펴고나서 도장도 해야한다고, 교체하는 것이 나을거라는 얘길 들음.
날개까지 교체하면 부담이 되는 금액이라서 어쩌면 자차보험으로 처리할지 모른다고 하니,
보험사와 일을 처리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사진을 찍기 시작..
사진을 찍던중에 "이쪽은 누가 발로 찬 자국이네?" 라는 말을 듣고,
반대쪽을 보니 움푹 들어간 자국..
반대쪽 역시 좋은 상태가 아니어서 교체를 받아야 할 상황이었고,
결국 자차로 처리하기로 결정..
숙모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니 먼저 경찰에 신고하고 보험접수하라고 해서,
경찰서 가서 신고하고, 보험사에 전화..
전화해서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서비스를 받는곳 위치를 알려주고,
서비스센터에 전화해서 보험사와 접수번호를 알려줬다.
토욜날 방문해서 세 부분을 교체했다.
날개는 그나마 괜찮은데, 앞쪽바퀴 위쪽은 그 부분만 깨끗하게 티가 난다. ㅜㅜ
2. 계모임
5개월만에 모이는 동기 계모임에 참석.
두 명이 중국에 들어간다고, 그 전에 모이자고 해서 다들 짬을 내서 모였다.
다들 얼마나 바빴는지 5개월만에 보는 얼굴들..
송강에서 저녁먹고, 신탄진으로 옮겨서 2차와 3차를 가졌다.
준홍이가 애인이 생겨서, 내년에 결혼할 거 같다는 얘기와,
성우가 사귀던 사람한테 차여서 힘들다는 얘기,
지영이가 둘째를 가져서 12월이면 애기가 나온다는 얘기,
영복이가 다시 신탄으로 이사온다는 얘기,
기타 등등..
진짜 오랫만에 만나서 그랬는지 많은 얘기들을 들었다.
그리고 알게 된 또 한가지..
요즘 가요를 듣지 않아서 그런지, 2007년 4월 이후의 노래는 하나도 모른다는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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