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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19 나갈 준비중..
- 2012.05.19 2012.5.18
- 2012.05.19 다시 스마트폰으로..
- 2012.05.16 미국행 결정..
- 2012.05.16 폰 분실 이틀째..
- 2012.05.15 스승의 날..
- 2012.05.12 지금은 대전..
- 2012.05.09 강물처럼......
- 2012.05.08 가요톱 텐
- 2012.05.07 동해원 짬뽕..
오전에 느즈막히 일어나서 컴터하다가
광수한테 전화를 받았다. 오늘 저녁에 출국한다고..
원래는 월요일에 비슷한 시간에 출국을 하기로 했으나 급하게 바꾸었다고..
차를 렌트하는 문제도 있고하니 연락을 했을듯..
이미 차 렌트 예약은 해놨으니 별로 문제는 없겠지만, 현지에서 얘길 해서 예약을 바꾸는게 좀 신경쓰이긴 한다.
전화통화후 최성환 선생님의 메세지를 보고
스카이프로 통화.
짐을 가져다주셨으면 해서 인터넷으로 확인하고 여행사를 통해서 확인해본 바
화물로 부칠 수 있는 짐이 한 개 라는 답변을 들었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에서는 두개가 기본이었던거 같았는데..그래서 비행기 값이 그렇게 차이가 나는건가?
면세점에서 물건을 몇가지 사달라고 부탁하셔서 그러기로 했다.
여행용 가방을 꺼내서 짐을 싸기 시작..
짐을 싸다 보니, 가장 무게가 많이 나가는 것이 한약이다.
미국 도착해서 10일정도 먹어야 되는 양..
기압때문에 터지지나 않을지 조금 걱정이 되긴 한다.
그리고 옷가지들..
아직 다 싼 건 아니지만 가방이 꽉 차진 않을듯 싶다. 가는 기간이 짧아서 그런듯..
가기 전에
1. 비행기표 예약
2. 여권 챙겨놓기
3. 차 렌트 예약
4. 환전 예약
5. 미국에서 쓸 네비 업데이트
6. 110V 돼지코 챙기기
7. .....
매번 갈때마다 하는 것들을 아예 매뉴얼로 만들어놓고 보면서 준비를 하는것이 빠를 듯 싶다.
이번에 가는건
혼자 빅베어까지 찾아가야 하는 첫 여행이고
게다가 직항이 아닌 환승을 해야하는 첫 여행이다.
그만큼 국제 미아가 될 확률이 높다는 얘기인데..준비를 단단히 해야할듯..ㅠㅠ
내일 절에 다녀온 후에 본격적으로 짐을 싸야할듯 싶다.
어제 연구원을 다녀왔다.
제작한 Coelostat을 찾아올 겸 지난번 미국 출장을 가셨을 때 어떤걸 손을 보셨는지 물어볼겸..
어느정도 길들이기는 된 거 같아서 조금은 속도를 내 봤다.
확실히 전에 타던 차보다 오르막에서 힘들다고 헉헉대진 않는 느낌..
도착해서 장선생님을 뵙고, 장비들 챙기고
내려와서 점심먹고 태양그룹에 들러서 몇몇 사람들을 만났다.
지혜와 정은이의 얘기로는
다들 커플이 되었다고 한다.
성홍이도 있다는 얘길 들었고, 소영이 얘기도 들었고, 태용이도 있다고..
태희한테 들으니까 태용이의 여친은 울과 학과사무실에서 알바를 하던 여학생이라고..
박영득 박사님과 김연한 박사님께 인사를 드리고
잠시 학교를 들러서 태희, 종대형, 어진이를 만나서 잠시 얘길 나눴다.
다들 오랫만에 보긴 하지만, 여전한듯..
얘길 나누면서 이렇게 만나서 소소한 얘기를 할 수 있다는 것도 행복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학과 사람들은 전부 MT를 떠났고,
난 출장 겸, 절에 가야 된다는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미국가는 일정도 끼었으니 더 갈수없는 이유가 된것도 있지만..
포닥들은 람만 유일하게 참석..잘 보내고 왔으려나..
마지막으로 땀빼는 약을 먹고 찜질방으로..
피곤해져서 집에 와서 곧장 취침..
다시 바빠질 시즌이 됐다.
자의든 타의든 바빠야만 하는 시기이구..
맡은 일을 잘 하고 올 수 있었으면..
폰을 분실하고 계속 중고로 폰을 알아보는데
원하는 폰이 나오질 않아서 검색하다보니, 멀리 안산에서 판다는 글이 올라옴..
구매하려고 하던 중
동작구에서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문자를 했으나 연락이 없어서
퇴근하고 조금 쉬다가 안산으로 갈까 하던 중 걸려온 전화..
아까 문자를 보냈던 사람..
얘길 하다보니 KT폰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마음에 좀 걸리긴했다.
그치만 타사 유심사용신청을 했다고도 하고, 어짜피 티모바일 롬을 올리면 KT에서 쓰나 SKT에서 쓰나 상관없을거 같아서
약속장소로 춮발..
폰을 받았고 유심을 끼웠으나 신호가 잡히질 않아서
SKT 대리점을 갔더니, 모바일청구서로 신청이 되어있어서 안되었다는 말과 함께 되는걸 보여줌..
집에와서
부트로드 언락,
순정 티모바일 이미지 업로드,
부트로드 락까지..
생각보다는 쉬운 과정이어서 놀랐다.
아..초기 설정화면에서 드라이버 잡는게 조금 까다롭긴 했다. 결국 구글링으로 해결했음..
폰 설정을 하니
그전 폰에 설치한 어플들이 자동으로 깔리고, 주소록 역시 다운로드..
몇가지 틀린 부분이 있어서 그걸 정리하고, 배경화면을 다운로드 받고 등등..
결국 원래 폰의 설정만큼 되살려 놓았다.
크기가 다른 것만 빼면 이전 폰을 쓰는 느낌이다. 그만큼 익숙해다고 해야할까나..
지난주 금요일에 광수가 빅베어 측에 5월중에 들어가는지를 문의를 했고,
5월에는 문제가 없다는 답을 받았다.
그래서 급하게 정해진 미국행..ㅠ
월요일에 여행사에 전화해서 미국 가는 직항 경로를 알아봤는데
무려 220만원/240만원대..
교수님께 말씀드렸더니 너무 비싸다고 다른걸 알아보라고 하셔서 경유하는걸로 알아봤더니 140만원대..
그걸로 결정하고 결제를 했다.
규현이는 강제소환 되는거라고 하는데, 정말 그런 느낌도 있다.
가서 여러가지 테스트를 해야 되는 것이 맞긴 한데,
문제는 내가 정확히 어떤 테스트를 해야되는지를 명확하게 이해하지 못한다는것..
왜 그렇게 하는지에 대한 이론적 배경과 공부가 필요하다.
오늘 세미나 시간에도 잠시 얘길 하긴 했지만
교수님 말씀처럼 무엇을 왜 하는지에 대해서 명확하지가 않다고 하신게 맞는 말이다.
가서 광수의 도움을 받아야 하긴 하겠지만, 그래도 내가 어느정도는 해야되는데..
덕분에 올해 초파일도 2010년에 이어 한국이 아니라 미국에서 보내게 생겼다.
가기전까지 마무리 해야 할 것들을 챙기고 갈 준비를 조금씩 해놔야할듯..
신경쓰고 준비해보자구..
어제 금천구청 관악별관에 갔었다. 종합소득세 신고 라는 것 때문에..
올 초에 계약연장이 자연스레 이어지지 못해서 연말정산을 하지 못했었고,
그 신고라는 것을 5월까지 해야한다고 해서 방문..
한참을 기다려서 인터넷을 통해서 입력을 전부 하고
걸어나와서 택시를 타고 학교에 들어왔다.
들어와서 앉아있다가 허전해서 폰을 찾아보니.....없었다.
그때부터 전화를 했는데, 한번 받더니 그 후로 감감무소식..
문자도 여러번 보내고 전화도 여러 번 했지만 전혀 연락이 없었다.
티월드를 통해서 분실신고를 하고 받는것만 되도록 바꿔두었다.
오늘 오전까지 전화하고 기다려봤지만 전혀 연락이 없길래
그룹미팅을 조금 일찍 마치고 나와서 바로 예전 폰으로 분실신고를 해제하고 바로 개통했다.
개통하고 나니 순식간에 폰에 들어오는 문자들..
들어온 문자들은 어제 분실신고를 하고나서 내가 보냈던 문자들이었다.
잃어버린 시간동안 다른 사람에게 온 문자는 한 건..
핸펀을 잃어버린것도 처음이었고, 그래서 그거때문에 머리속이 복잡했었다.
원래부터 가지고 있던게 아니었는데 그게 없다고 그렇게 마음이 흔들리다니...난 아직 멀었나보다.
그런 생각때문에 다른 대체할 핸드폰을 열심히 검색하기도 한 것이겠지만..
아무리 급해도 챙길건 챙기고 다녀야되는데, 그러지 못한 것에 대해서 반성도 하게 된다.
예전의 폰을 쓰고 있는 중인데, 문자 보내는 것이 너무 힘들다.
오랫만에 접해보는 삼성의 천지인자판이 왜 이렇게 낯선지..오타도 계속 나오고..
레퍼런스 폰에서 제공하는 단벌식 키에 너무 익숙해져있었나보다.
있다가 없으니 불편한 점들이 한두개가 아니다.
지하철 노선을 검색할 수도 없고,
카톡이나 마이피플 등 무료 문자 서비스를 이용할수도 없고 오로지 SMS만..
통장계좌에 얼마나 들어있는지, 열차표예매를 확인할수도 없고, 버스위치와 시간표도 확인이 어렵고..
고작 2년 남짓한 시간동안 그렇게 변해왔나보다.
이참에 없이 살아보는것도 해보고 싶긴 하지만, 미국 들어가기 전에 폰 세팅 다 하고 가지고 들어가고 싶다.
오늘이 스승의 날이지만, 어제 스승의 날을 기념했다.
오늘은 수업이 많으신 날이어서 바쁘실듯 하여..
대전에서 소영이가 올라오고, 광수, 람까지 참여해서 총 9명이 지하철역 근처 식당으로 가서
점심을 먹고, 준비한 선물을 드렸다.
선물을 드리고나서, 차는 교수님이 사신다고 해서 근처 커피숍으로 이동해서 차를 마셨다.
소영이가 결혼하기로 정했다는 말을 들었고,
광수의 질문으로 인해서 교수님의 결혼에 대한 생각, 경험들, 어떻게 생활해 나가셨는지 등에 대한 얘기들을 들었다.
학문을 하면서 해내는 성취감이 행복이 될 수 도 있지만, 그건 특별한 행복이고,
일반적인 사람들이 겪는 보편적인 행복이, 훨씬 가치가 있는 것 같다는 말씀..
그런 보편적인 행복들을 겪어가는 사람들이 있고, 맞으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상대적으로 그런 보편적인 행복 이라는 것이 나에게는 부족하진 않을까 하고 생각했다.
그리고 말씀하셨던, 남자는 왜 존재하는걸까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았다는 얘기..
플라타너스처럼 한 곳에 존재하는 든든한 존재가 되어야하고, 여성들의 투정을 받아주는 존재가 되어야 된다는 말씀..
같이 힘들다고 그러면 안된다는 말씀..남자는 속으로 삼켜야 된다는 말씀도..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보편적인 행복 이라는 것이 나에게도 허락된 것일까?
시간이 지나가면서 이런저런 것들을 겪고 알게 되면서 그 답은 점점 부정적으로 나오고 있는 중이다.
결국 어제 하루는 아침에 교수님 논문에 대해서 모여서 회의를 하고,
오후에 교수님과 같이 시간을 보내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하루가 다 흘러버렸다.
지난주 학교에 내려갔을때,
월요일에 바베큐 파티를 한다길래, 왜 하지? 라고 생각했다가, 스승의 날 때 마다 한다는걸 생각해냈다.
그걸 그새 잊어버리다니..-_-;;
이유 교수님께도 감사드려야되는데...언제나 마음만..
아...심금숙 선생님께도 인사드려야지..
미국을 가야되는 일과 맞물리면서 이번주는 다른 어떤 때보다 더 정신없는 한 주가 되지 않을까 싶다.
아침에 여덟시 좀 넘어서 일어나서, 유성으로 내려왔다.
백화점이 문을 열면 빵이라도 사오려고 했는데, 10시 반에 연다고 해서 결국 사지못하고 그냥 내려옴..
내려오면서 이유 교수님하고 같이 점심을 먹는다고 해서 좀 긴장..
학교 도착해서 인사드리러 교수님 방으로 가니, 챙겨놓으신 졸업사진..
신성동으로 가서 점심을 먹었고,
학교 1학 앞의 커피숍에서 얘길 나눴다.
앉아서 주변을 보다보니 모교에 왔다는 느낌이 제대로 든다.
푸근한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16년 가까이 학교에 적을 두고 있었고, 학교 어디든 내 기억에 남아있고 추억이 남아있다는 생각때문인지도 모르겠다.
그에 반해서 서울대는 이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이니..
교수님하고 같이 밥을 먹을때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보여주셔서 많은 곳들을 알게 되긴 했지만
아직 추억 이라고 할 만한 것들이 부족하다.
차를 마신 후 수연누나 방으로 가서
연구하는 것에 대해서 조금 얘길 나눴다.
누나의 연구실에 붙어있는 연구에 관련된 많은 아이디어들과 계획들..
누나는 그걸 하나씩 하나씩 해 나가고 있는 중이구..
난 언제 그렇게 될 수 있을까? 에고..ㅠ
지난 목요일에 세종문화회관에 다녀오다..
그동안 많은 영상들과, 책들을 봐서 그런지, 생각보다 그렇게 끌리는 점은 없었다.
여러 전시물들과 사진들, 글들이 많이 있었고, 연대별로 정리가 되어있었다.
참여정부에 대한 여러가지 얘기들과 정책들에 대한 얘기들..
다 둘러보고 기념품을 사러 갔는데,
티셔츠는 이틀만에 매진이 됐다고 했음..
우산의 경우에는 18일 이후에 판매가 된다고..
그리고 나와있는 책들..
가지고 있는 책들도 있고, 보지 않은 책들도 있었지만 내 흥미를 끄는건 없었던듯..
마지막으로 나올 때 나눠주던 배지..
23일이 되면 또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겠지..나 역시..
http://ko.wikipedia.org/wiki/가요톱10
위키에 정리되어 있는 소개.. 정리가 잘 되어있음..
며칠전에 인터넷을 통해서 가요톱 텐 이라는 화일을 받았다.
반가운 이름에 클릭을 해서 받아봤더니,
역대 가요톱 텐에서 1위를 한 곡들이 들어있는 화일이었다.
1981년부터 1998년까지의 노래가 년도별로 정리가 되어있는 화일..
너무 반가운 이름이고, 반가운 노래들..
폴더에 들어있는 노래들을 살펴보니
81년에도 아는 노래가 있긴 하다. 조용필 이라는 가수를 아니까..
85년까지는 아는 노래들도 있지만 모르는 노래들이 더 많다.
86년의 노래는 두 곡 정도 빼고 모두 다 알겠고, 87년 노래도 역시 그렇구.
확실히 알겠고 이 프로를 통해서 제대로 본 기억은 88년 노래들부터는 확실히 기억한다.
거기서부터는 확실히 모든 노래를 알고 있고, 생각이 난다.
내가 본격적으로 음반을 사 모았던 것이 89년부터라서 그때당시의 생각들이 많이 난다.
테이프로 모았던 음반은 89년 변진섭, 이선희 부터인거 같은데..
88년 이상은- 담다디 - 가요제 1등을 하면서 껑충한 키로 노래부르던 모습,
이치현과 벗님들 - 집시여인 - 지금은 스님이 되신 분이(그때당시에는 대학생이셨음) 한참 부르시던 곡
89년 변진섭 - 홀로된다는것 - 변진섭1집에 실려있던 곡.. 앨범자켓에 앉아있던 모습..
박남정 - 널 그리며, 사랑의 불시착 - 그때당시의 아이돌?
이지연 - 바람아 멈추어다오 - 전영록이 준 곡을 불러서 히트한노래..엄청이뻤던 기억이..ㅋ 그 이유가 내겐 아픔이었네 라는 노래부터 봤음..ㅋ
이선희 - 나의거리 - 좋은 노래, 가요톱텐에서 1위하던 걸 본 기억이 난다. 테이프에서의 자켓도..
이정석 - 여름날의 추억 - 대표적인 학생들의 애창곡
이승철 -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 대표적인 아이돌
김흥국 - 호랑나비 - 처음 나왔을때 상당히 인상에 남는 수염과 춤..89년에 나왔었구나..-_-;
양수경 - 사랑은 창밖에 빗물같아요 - 역시 가요톱텐에서 본 기억이 남.. 이노래도 좋지만 '바라볼 수 없는 그대' 라는 노래로 첨 나왔을때가 기억남..
확실히 89년부터는 전부 아는 노래들이군..
내 입장에서 그 이후에 인상깊었던 걸 적으면(가요톱텐 1위곡을 보고 생각나는것들),
90년 - 변진섭의 해.. 3집이 조용필 이후로 가장 많이 팔렸음..분홍색 테이프
- 앳된 모습의 김민우가 부르던 사랑일뿐야, 머리를 깎고 부르던 입영열차 안에서
- 조정현 - 젊음의 행진에서 장국영을 닮은 외모로 부르던 노래가 서서히 인기를 얻으면서 1위까지..
91년 - 신승훈, 심신의 등장, 이범학의 인기
- 김완선의 전성기..
- 이상우의 노래와 춤 ㅎ
92년 - 김현식의 유작
- 신승훈의 해..수백만장이 팔린 2집
- 양수경 - 사랑은 차가운 유혹 - 무슨 해외 가요제에서 상을 받았다고 했던 노래
- 유승범, 김국환 - 드라마의 히트
- 현진영 - 흐린 기억속의 그대 - 후드티, 춤..
- 서태지와 아이들 - 난 알아요 - 말이 필요없는..서태지 시대의 시작..
93년 - 역시 서태지의 해 - 2집의 성공
- 공일오비 - 조용한 사람들은 공일오비에 열광..
- 김종서의 전성기..
- 노이즈, 잼 - 당시의 아이돌?
- 푸른하늘 - 자아도취 라는 재미있는 노래
- 김건모의 등장
94년 - 미스터 투의 열풍.
- 피노키오의 등장 - 이후 K2
- 마로니에의 달콤한 노래
- 투투 등장
- 부활의 화려한 부활 - 사랑할수록
- 만능 엔터테이너 김원준
95년 - 서태지와 아이들 열풍
- 룰라, 박미경, 녹색지대, DOC, R.ef, 박진영
- 이소라의 등장
- 뭐니뭐니해도 김건모의 해..밀리언셀러, 기네스북등재
96년 - 김정민의 샤우팅 창법
- DOC, 서지원, 클론, 터보, 녹색지대의 전성기..
- 패닉의 등장
97년 - 포스트 서태지와 아이들 - HOT 등장
- 양파의 등장
- 언타이틀, 엄장화, 클, 이지훈, 유승준, 지누션 등..
98년 - 이현우와 SES
헉헉...대충만 적어도 이만큼인데, 세세하게 적다보면 더 많이 나올듯..
어쨋든 노래제목만 봐도 그때당시의 기억들이 생생하게 생각이 난다.
나도 나이를 많이 먹어서 늙었나보다..요즘 애들은 모르겠지 ㅠㅠ
프로그램의 진행자는 임성훈, 손범수만 뚜렷하게 기억이 난다.
상당히 괜찮은 방송이었는데, 어느날 없어졌는데, 위키를 보니 IMF 때문에 폐지를 했다고 하네..
상당히 아쉬웠는데..
그 후로 나오는 프로는 왠지 정이 가질 않아서 잘 보지 않았던 듯..
당분간은 이번에 받은 노래들을 듣지 않을까..^^
들을 수 있도록 노래를 올려준 분께 감사하며..
궁동에서 치과진료를 받고나니
11시가 가까워져서 공원에 앉아있다가 동해원으로 향했다.
전에 궁동에 살 때 여러 번 갔던 곳..
나중에 알고보니 우리나라에서 맛있는 짬뽕중 순위안에 들어가는 곳이라는 걸 알게 됐다.
전에 갈때는 열한시에 가도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줄서서 들어가곤 했는데
오늘은 의외로 사람이 없었다.
하긴 내가 갈 때는 항상 토요일이었고, 방학때여서 그랬는지도..
혼자가는건 처음이었지만 앉아서 시켜서 먹었다.
맛은 여전한듯..
원래 공주에 있는 동해원이 원조라고 들었는데, 궁동도 꽤 유명한듯 싶다.
에고..다음엔 언제 갈수 있으려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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