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났을때의 시간은 1시경..
일어나서 만화보다가 밥먹구 티비보구....벌써 열시가 다
되어간다..
원래 계획은 어제 학교를 가서 숙제를 어떻게든 끝내려고 했는데...결국 그러질 못했다. 오전에는 치과를 갔었고 거기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다.
앉아서 기다리는데....물같은걸 뿌리는 소리와 드릴 돌아가는 소리..나도 모르게 손과 입에 힘이 들어간다....이
소리를 들으면 아프다는걸 내 몸은 느끼고 있는 모양이다...하긴 치과라는곳을 첨 온 것이 96년이었으니까 벌써 6년이나
흘렀나부다..
그동안 많이 변했다. 학교를 다녔던 탓에 학교근처 치과를 가게 되었고 지금까지 계속 같은 치과를 가고
있으니..오죽하면 이를 해넣을때 디스카운트까지 할 정도였을까.. 건물을 옮기고 내부를 정돈하고, 병원에 있던 아가씨들도
바뀌구..
이에 문제가 있던건 고등학교때부터였지만 고교때는 시간도 없었고 내가 제일 싫어하는게 주사라서 전혀 가까이 가질 않았다.
결국 2학년때 수업중에 너무 아파서 병원이란 곳을 갔고 의사는 이 지경까지 뭐했냐며 입속에 주사를 놨다..으윽..
시간이 많이
흘러버렸다. 지나면서 겪은 일들도 많았구.. 그치만 나는 별로 변하지 않은것 같다. 그때당시 우리를 갈켜 주셨던 교수님, 내 동기들, 그
시간들..
오늘도 티비 좀 보다가 숙제하다 자야할거 같다..
안녕..잘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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